안녕하세요, 올해 17살이 된 중3 학생입니다.
인터넷에서 16살부터 공무원 준비해서 합격해 잘 사는 분의 글을 보고 저도 공무원을 해서 안정적으로 살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려 왔습니다. 일단 저는 중학교 전교 약 400명 중 16등 정도 됩니다. 공부 머리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대학 진학이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학과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대학을 나와도 무조건 취직이 되는것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게 제 부모님이 나이도 드셨고 비축해둔 돈이 얼마 없으십니다. 그래서 일단은 일반고에 가긴 하는데 가서 공부해서 명문대를 가더라도 등록금과 취업 준비 비용 같은거로 부모님 부담드리기에 마음이 쓰입니다. 지금부터 공부해서 7급 국가직 붙는걸 목표로 한다면 가능할까요? 또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고졸로 가도 좋은 직업인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교가 인생에 큰 경험과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이 길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무시하셔도 될 글이지만 한번 편하게 말 한마디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일찍 진로를 공무원으로 정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대학은 다녀보시는게 낫습니다... 생산직이나 현장일로 진로를 트는게 아니시라면 대학은 어른이 되고 사회를 배워보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대학에서 친구관계/비지니스관계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도 찾고 스스로 취업/학업정보도 찾아보고 대학이라는 사회에 나가기전 마지막 울타리 안에서 한번더 성장할수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대학졸업장은 불확실한 미래에서 확실한 자기 자산이 되어줄수도 있구요. 시립대. 서울과기대같이 인서울 국립대 쪽으로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정확한 경제상황을 제가 알수가 없어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공직으로 진로를 정한다고해도 대학은 가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될거같으면 다니시다가 휴학이나 자퇴하는것이... - dc App
7급 국가직 수준은 평균학벌은 중경외시 하위 ~건동홍 상위 요정도 생각하시면되고 상방은 연고대 서성한도 있구요. 하방은 수능으로 국숭세단~부산/경북 이상 수준이시면 충분히 도전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dc App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대학을 가서 경험하다가 취직을 하면 그동안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저로써는 클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휴학과 자퇴도 깊게 고민해보겠습니다.
좋은 이과대학가서 좋은 기업 좋은 직장 가는데 돈 더 번다.. 돈이 걱정이면 사기업 전문직해라
진짜 공부 잘한다면 좋은 대학가서 7보다 좋은 직장 가라 2배 3배 범
@ㅇㅇ 답변 감사합니다. 그치만 제 공부실력이 지방 학교에서 저정도인거라 전국적으로 봤을때 뛰어난지도 잘 모르겠고 대학가서 취직하면 돈 많이 버는것도 알고 있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는동안 지출되는 돈도 무시 못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직 고소득 직장 모두 좋지만 제가 될수 있을지가 확실하지 않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대학 갈 수 있으면 가는 걸 추천합니다. 학벌 좋으면 승진때 메리트 있습니다. 생계가 급하다면 성인되자마자 7급 합격해서 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행정직이면 1차 피셋 3과목 있고 2차 헌법,행정학,행정법,경제학 있습니다. 피셋이랑 경제학 중점으로 미리 공부하시길 추천합니다.
학벌 좋으면 승진때 메리트 있는게 공직에는 해당 안되는거 아니였나요?
@글쓴 칠붕이(220.73) 학벌이랑 업무능력이랑 어느정도 연관성도 있고 제가 있던 곳(9급)은 처음 발령 받을때 학벌, 기타 자격증, 경력 사항 다 보고 배치했습니다.
@ㅇㅇ(1.242) 혹시 지방직이신가요 국가직이신가요? 둘이 다르다고 봐서요
@글쓴 칠붕이(220.73) 국가직이었습니다
꿈 없으면 빨리 공무원되는거 난 추천함 7급 준비한다는데 7급 아니라 20살에 9급만 가서 버틸자신만 있으면 진짜 성공한 인생임
사회를 배우는건 대학보다 취업하는게 훨씬 더 잘됨
일단 좋은 대학 노려보는 게 더 나음. 공무원 준비야 그 때부터 해도 안 늦음. - dc App
대학 일년만 다녀보고 21살에 준비해도 충분히 많이 빨라 일단은 다들 가는길을 가보는걸 추천함
돈만보면 마이스터고 이런곳가서 생산직하는게 낫죠^~^ 사명감 아예 없이 하는 분들은 매우 적다고 생각해요 신중히 결정하시길~
공부잘하면 대학가서 과외하면 됨 그거 아니어도 알바 병행하면서 대학생활 하는 애들 많고 소득분위가 낮은거면 장학금 잘나오니까 그거 찾아보고. 대학에 기업이랑 연계해서 장학금에 취업보장되는 학과들도 있으니까 찾아봐라 원래 늦바람이 진짜 무서운거라 남들 다 방황할때 같이 방황하고 남들 다 대학갈때 같이 가는게 더 나음 해보고 안맞으면 그때 공무원 해도 됨
남들과 같이 방황하고 같이 따라가다 공무원 한다고 말씀 주셨는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 남들이 방황한 후 길을 정할때 저만 뒤쳐져 있는게 아닐지 걱정이 앞섭니다. 장학금 잘나오는 대학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살이면 이런 공시판 얼씬거리지 말고 대학가라.... 기회가 아직 많을텐데 인생 선택지를 벌써부터 그렇게 국한시킬 필요 없다
여러 기회가 많겠지만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기회라고 생각해 공직으로 정했습니다. 인생 선택지 말하셨는데 앞으로 뭘해야할지가 너무 막막합니다. 대학을 가면 조금 나아지려나요? 답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공무원이 꿈이었는데도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대학은 그냥 가는걸 추천드리고요 등록금이 부담되신다면 서울대 - 서울시립대 - 지거국 - 국립대 순으로 성적에 맞춰서 가시면 될 듯 싶습니다 대학 1년은 다니면서 다양한걸 배우고 군대 갔다와서 공무원준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인생을 특별하게 살려고 하지말아라 남들 다하는거 못했을때의 박탈감은 당장에는 안오고 뒤늦게 오는데 그때가서는 되돌릴수가 없음
남들 하는거 다 해보면서 특별함을 추구하길 바람 학교만 다니다 바로 취직하면 객관적으로 볼때는 성공한것처럼 보여도 인생의 행복은 그런것에서 오지않는다
하고 싶은 일이 경찰/소방 등 공무원이어야만 할 수 있는거면 일찍 들어가는거 좋음 그게 아니라면 ㄴㄴ 적성과 내가 좋아하는 일이란걸 찾아보는게 먼저임
대학경험 할만하긴한데 3 4학년 다니는건 경험적으로는 별의미없음 다니다 자퇴하는것도 고려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