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책 관련해서 문체부 담당자와 협업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만나서 미팅하고 향후 협업 기획을 하기로 했다.
아침 10시 30분까지 문체부 담당자에게 우리 사무실로 오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어여쁜 여성분이라 괜히 떨린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급한 업무를 처리하던 내 뒤에서 여성 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문체부 담당자 : 저기... 김 주무관님 되시나요..?
나 : .....!! 아...아 옙! 안녕하십니까! 재경부 김주무관입니다!
문체부 담당자 : 하핫... 네 안녕하세요. 저는 문체부 서주무관입니다.
정말 생각보다 너무 이쁜 미인이라서 흔들렸으나 내가 누군가? 이 나라의 핵심부처 재경부의 주무관 아닌가? 멋있고 스마트한 모습만 보여야해! 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회의실로 서주무관을 안내했고 협업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
나 : 음.. 이 정도면 이제 회의 마무리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업무 분담한거 각자 완성해서 다음 회의 때 보시죠
서주무관 : 아 좋아요!
나(속마음) : ????!!! 좋...좋아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은 엄연히 업무시간인데 갑자기..! 후... 침착하자. 일단 잘 달래서 보내야겠어
나 : 이러시면 곤란하구요. 일단 돌아가시죠. 다음 회의 때 답변 드리겠습니다.
서주무관 : ???아... 네..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호다닥)
나 : 하...오늘도 여자 한 명을 울려버렸다... 나란 녀석...정말 국가밖에 모르는거냐? 참나 이런...
그렇게 평소처럼 업무를 하고 퇴근하는 길에 서주무관님과의 미래를 상상했다. 자식은 2명이 좋을까..?
-끝-
솔직히 이거 문학아니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죠?
이거 왜 인증탭 달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된 게 너무 웃겨
이건 왜 인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장이 찐재평 인증 박아버렸네ㅋㅋㅋㅋ
하핫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인증ㅋㅋㅋㅋ
재평ㅋㅋㅋㅋ
개시발재평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