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고 내년을 목표로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게 맞을거 같아서


일단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는 서카포 중 하나 졸업했는데, 대학교 3학년 때, 운이 좋게도 주변 스타트업과 연결이 되어 대학교 3학년 말부터 학업과 일을 병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다보니, 현실적으로 졸업도 1년 늦어졌네요. 휴학을 하지 않았지만, 5학년 졸업을 했습니다.


대략 2년간 주말이 없는 삶을 보냈네요.. 4학년 중간쯤에 스톡옵션 2억원어치 정도 받은게 있는데, 대충 내년 초쯤 되면 윤곽이 나올거 같습니다. 상장 안되면 사실상 없는 돈이기에 윤곽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해온 작업물들이 사실상 이 기업에 특화된 것들을 만드느라 사실상 포폴 없는 그런 개발자가 된거 같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시작했는데, 친구들이나 학교하는거 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지친 마음도 크네요. 더이상 개발에 흥미를 못느끼기도 하고요. 고용 안정성도 요즘 ai 가 발전하는거 보면 ai 도구 전문가가 되어가는 것만 같아 이 업을 계속 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을 준비해볼까 하는데,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꾸준히 공부해볼까 합니다.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현 상황에서 어떤거부터 준비하면 좋을지, 혹은 추천하시는 문제집 같은게 있다면, 오늘 서점에 가서 둘러보고 오늘부터 개념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꼭 원하시는바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