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초시생이고 유휘운 행법 듣는김에 헌법도 해치우려고 넧패 사서 헌법 듣는데

진짜 너무 대충 강의한다 이런 강의를 어떻게 돈 받고 팔아? 그냥 책 쭉 읽어주는데? 

대입때 들은 인강강사들, cpa준비했을때 들었던 강사들 포함 수십명의 강의를 들어봤는데 

이렇게 대충 강의하는 강사는 진짜 살면서 처음 본다 

처음듣는 단어가 우수수 나오는데 다 안다고 생각하는건지 절대 설명을 안해줌, 페이지를 넘나드는게 무슨 축지법 쓰는거마냥 넘어감. 형식적인 '몇페이지 보세요~다음페이지 보세요~' 이런 말도 없이 혼자 곧바로 다다음 페이지 읽고있음;;

강의하면서 예시 들어주는 것도 거의 없어서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데

행법 먼저 듣고 들어서 망정이지, 헌법부터 들었으면 시험 포기했을거같은 강의력이네

딱 3강 듣고 유기했다 

사실 1강 30분 정도 들은 시점에 뭔가 이상한걸 깨닫고 유기하고 싶었는데, 책값도 아깝고 패스비도 아까우니 '그래 잘나갓던 이유가 잇겟지' 하면서 꾸역꾸역 들어봤는데 진짜 영 아니더라

갠적으로 업계 유명 수험사이트 안에서는 누구 듣든간에 거의 무차별하다 생각하고, 실제로 수험하면서 강사 좀 안맞는거같아도 듣다가 갈아탄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강의였음

옛날에도 이정도였는지 올해만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디시에서 옛날 글들 찾아봐도 대체로 비슷한거 같긴 하네 

아오 교재비 아까워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