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못하겠습니다

아니, 의지의 박약일지도 그냥 안하는걸지도 모릅니다

시험 직후, 이번엔 붙나 싶었을정도로 연습한 모든 회차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점수는 따뜻하게 절 맞아주지 않네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하였으나,

제 뜻은 미약했나봅니다

지7이라도 해야할까 순간 생각했지만 쉽지않을게 뻔하고

그렇다고 미련을 쉬이 버리기도 어렵네요

참 우습죠

나랏일좀 해보고싶다고 시작했건만

제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 의문이 듭니다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드릴때마다 잘 도와주셨던분들 고마웠습니다

좋은맘으로 알려주셨을텐데 김빠지는 글이나 갖고 돌아와 미안합니다

위로를 바라는글은 아닙니다


다들 본인의 길을 끝까지 걷길 바랍니다


살면서 쉬어본적이 없어 어떻게 쉬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조금 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