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접수를 '그냥 잊어서' 안 하는 미친놈은 전국 팔도에 나 혼자밖에 없을 거임


접수 넣다가 사진이 없어서 '내일 사진관 가서 찍고와야지'라고 생각해놓고 다음날 되자마자 바로 잊어버리고, 나중에 사진 찍어야한다는 거 기억날 때는 또 이미 사진관 문 닫을 시간이고, 그래놓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또 쳐 까먹고


차라리 그냥 24시 셀프사진관이라도 갔으면 되는데, '이왕 돈 내고 찍는 거 나중에 다른 시험 칠 때도 써먹게 제대로 찍어야지'라고 쳐 안 갔다가 이 사달이 났네


그나마 다행인 건 사실 아직 전공 공부 시작도 안 한 상태고 경험삼아서 보려고 했던 거긴 한데, 그래도 이걸 내가 '까먹어서 안 했다'라는 사실이 ㅈ같누... 이러다가 나중에 합격해도 업무를 까먹어서 업무 빵꾸내는 거 아님?


난 내년에 제대로 공부해서 다시 올게 너희라도 합격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