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정말로 7급 피셋 시험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1주일간 장염에 시달렸음에도 시험날은 어떻게든 정신줄을 놓지 않고 

열심히 풀었습니다.


일행 직렬이라서, 더 피셋을 잘 봐야했기에 부담감이 컸지만

상판부터 풀었고, 쉽게 풀렸기에 어? 하는 생각에 자만했던 모양입니다.


먼저 푼 상판이 60이라는 기상천외한 점수가 나오고, 언논이 88점, 자료가 80점이라는

처참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이제 저는 막학기를 앞두고 있는 장교 후보생인데, 졸업 전에 1차를 붙겠다는 욕심은 그저 욕심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했음을 느끼고, 놓아주려 합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고, 최종 합격까지 건강하게 즐겁게 나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임관 준비를 하면서 차분히 졸업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제 2년 4개월간 야전으로 가야하기에 공부를 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짬짬이 피셋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소위때는 힘들 것이고, 중위가 되면 제 진로를 생각하여서 공시 재도전 혹은 장기복무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에게 행운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