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인데
31살인데 진로를 결정을 못하겠대
서성한 나왔는데 10년 동안 알바나 계약직 전전하다가
시험 칠까 해서 본가 들어왔는데
뭘 해도 자기한테 잘 맞을지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돼서 덜컥 도전이 안된다네
부모님도 돈이 많이 않으시고 본인도 모은돈이 많지 않아서
게다가 요즘 시험들 수험생 풀이 워낙 수준이 높으니까 덜컥 도전하기가 겁이나고
도저히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뭘 도전해야 할지 공기업을 가는게 맞을지 공시를 쳐볼지 9급을 할지 7급을 할지 전문직을 할지 몰라서
뭐 예를 들면 9급 그냥 하자. 결정하면 학교 다닐떄 지 동기들 행시 사무관인거 생각나서 마음이 괴롭대
그래서 행시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위에 말한거랑 같은 이유로 막상 뛰어들기가 두렵대
고민만 1년 하면서 정신병 걸렸다고 함
이런 경우는 도대체 뭐가 문제임? 그냥 될 만한거 아무거나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해도 한번 뭔가 결정하고 나면 쉽게 바꾸기도 요새 세상에 힘들거라 예전처럼 아무거나 결정하기 힘들대
학생때 본인의지없이 그냥 부모가 시키니까 공부했는데 지능은 좋아서 서성한 갔는데 성인되고나서 생각이 발전못한 케이스
뭐라고 해줘야 할까... 옆에서 너무 답답한데 친한 친군데 혹시 자살할까봐 무서움. 애가 약도먹고 상태가 많이 않좋은데 내가 이런거 심리적인거? 조리있게 말을 잘 못해서 뭐라고 해줘야 애가 문제를 해결할지 모르겠음
그거 난데 뭐 별 수 없음 본인이 알에서 깨어나야함 ㅋㅋ 물론 난 정신병은 없고 매우 건강한데 진로고민만 계속 미뤄서 나이가 찬거지만..all thumbs라고 딱히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그렇지 뭐. 남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자각이 빨리돼서 아등바등 취업하고 돈벌고 했지만 이런 케이스들은 솔직히 자기객관화, 현실감각이 좀 떨어진거라 생각함
맞아 딱히 특출난것도 하고싶은거도 없대 자기 객관화... 어째야되노 ㅜ
ㅠㅠ - dc App
대기만성형일수도 있고 인생 모르는거라...
그랬으면 좋겠네
멘탈 여리고 안 좋음 or 현실감각 떨어짐
믿음직한 선배있는게 아니면 알바나 인턴같은 단기 계약으로 시작해야 될거임..
아니 시험에서구나 이건 한번씩 쳐봐야 가닥잡히는데
@ㅇㅇ 근데 얘가 무조건 한번에 가야 된다고 생각함.. 집안 사정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