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컷 보고 깜놀해서 알고 있는거 써 줌. 근데 뭐 특별한건 없고 다 알고 있는 사실일거임.



7급 공채가 원래 대전 본청 발령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5급 달면 지방에 2~3년 있다 다시 본청 돌아오는게 정석이었음.


근데 13년 즈음부터 7급 공채는 지방청, 사무소 발령이 기본이고 2~3년 있다 본청 전입심사 봐서 들어오는 것으로 바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고 본청 TO 확보하려고 신규자 지방 보낸걸로 암.


아무튼 지방 발령받으면 가구, 농가, 사업체 돌아다니며 현장조사 하게됨.


사업체는 좀 나은 편인데, 가구랑 농가는 요즘 분위기상 문도 안열어주는게 1/3은 될거니 개 힘들거임.


이거 땜에 의원면직하는 사례가 늘고있고,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내부에도 있어서 향후에 어떻게 될지 모름.



버티다 2~3년 뒤에 본청 전입이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개꿀인거는 사실이라고 봄.


통계청 업무 자체가 정치권이나 돈, 이권 문제와 거리가 좀 있고 경상적으로 하는 일이 많아서 하기 편함.


물론 일부는 복잡하고 전문성이 많이 필요하지만 신규자에게 이런 일 주진 않을거고, 소수의 능력자들이 하니까 패쓰.


인력 구성이 남녀 거의 반반에 수평적인 분위기고, 연가, 유연근무, 휴직 이런 거 다른 기관에 비하면 천국임.


요즘 보면 반 이상이 유연근무해서 일찍 출근, 일찍 퇴근임. 금요일 오후 보면 텅텅...


단점을 굳이 꼽자면 승진이 느리다는건데 7급 공채로 입직이면 잘해야 4급 과장 보직이 끝이라고 보면 될듯.


근데 7급 공채로 입직해서 출세하겠다는 생각부터가 좀 이상하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