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공무원 준비 하는 것에서도 긍지를 느낌.
그런데 우리 집안은 대충 사돈에 팔촌까지는 한 명도 빠짐없이
개인 사업 하는 집안임.
심지어 유일한 형제도 사업하고
우리 부모님만 직장 다녔는데
결국은 나중에는 직장 그만두고 개인사업함.
그래서인지 사회에서의 공무원의 가치가 100이면
우리 집에서의 공무원 가치는 30 정도였거든.
그래서 엄청 반대하셨음.
조직 문화가 최악이다
급여가 짜다
시골 발령이 많다
등등
대학도 이공계로 가기를 원하셨고
하지만 그렇게 내가 따르지 않고 내 원하는 대로 갔다가
자퇴하고 공무원 준비 선언
공무원 준비하겠다고 선언하고 한국사 따 두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메디컬 쪽으로 수능 보자고 하시더라...
결국 2달만에 다시 공무원 준비하겠다고 선언하고 완강하게 밀어붙였음.
우연히 노베로 본 피셋 점수가 꽤 잘 나왔네?
이제는 부모님도 아무 말 안 하시고
공무원 7급 국가직 준비하는 것에 그냥 받아들이시고
지지해주시기로 함.
우여곡절 끝에 공무원 준비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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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대학 가는 것도 문과 가겠다고 7일을 우겨서 문과 갔다가, 막상 회계 수업 듣고 탈주해서 공무원 일행 하겠다고 5일을 우겨서 했는데, 진로 바꾸라고 공무원은 별로라고 개인 사업하는 전문직 하라고 자꾸 그러셔서 결국 수능 2달 준비하다가 공무원으로 틀 생각 계속 갖고 있었음. 수능 공부한답시고, 공무원에 필요한 강의 우선으로 배치시키고, 2달 후에 좀 잦아들면 재차 설득해서 공무원 하겠다고 했으나, 또 아버지가 반대했지만, 강하게 밀어붙였음. 국가직은 뺑뺑이라 안된다고 해서, 지방직은 보장이 안된다, 국가직이 수월하다 그냥 납득시켜서 국7 준비하게 됨.
우리 게이도 복 많이 받을거다 조언 고맙다...나중에 학위 따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입직하면 또 마음이 바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