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시에 1차 떨어졌는데,

그 때 집에서 1차도 못붙은 거면 공부를 아예 안 한거 아니냐고 뭐라 그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욕먹기 싫어서

"어머니.. 2차는 빈집입니다. 이건 사시처럼 1차가 더 어렵고 1차가 진짜 승부라고요...!"

이렇게 빈집론 말해놨는데(실제로 그렇게까지 생각하진 않음)

그 다음 해에 내가 1차 붙으니까, 부모님이 나 1차 붙었고 이건 최종합격이나 다름없다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낸 거임;;

그래서 2달 동안 개망신 안 당하려고 2차 존나 공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