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시험 전날에 잠이 안와서

너무 억울해서

눈물로 침대 위를 지새웠음

불효일 수 있겠지만 너무 억울해서

부모님께 울면서 나 이번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고 전화로 하소연했어요


결국 1시간인가 2시간만 자고 시험장에 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진심으로 합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 간절함이 피곤함을 이기긴 하더라고요


물론 잠 관리를 잘 하는 게 베스트죠

하지만 너무 긴장돼서 잠이 안온다고

걱정하진 마십쇼

마음 편히 먹고

그동안 쌓아올린 구력을 믿는다면

그 성과는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처음에 문제를 접하자마자

어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머리 하얘지는 거?

그거는 남들도 다 똑같습니다.

어렵게 냈구나 생각하고 다른 과목부터 풀면 됩니다

7갤 여러분들은 열심히 하는 분들이니까 가능합니다


실력껏 풀고 집에 가서 푹 쉬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여유로워집니다


장이 안 예민하시다면 아침밥 꼭꼭 씹어드시고요

아침 도저히 못 먹겠다,

그러면 초코바라도 챙겨서 시험직전에 드십쇼

생각보다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기술직 기붕이들 화이팅이에요

샤프 상태 한번씩 점검하시구요

어 물리학개론, 화학개론부터 막히네?

괜찮습니다. 그냥 이번에 유독 불의타를 많이 넣은 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헤맵니다

걱정 긴장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