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꼰대 같았나요 미안합니다

근데 기술직은 다부처직렬이라 어쩔 수 없음


난 원래 서7 생각도 없었고 국7만 가고 싶었어서

서7 응시도 안 할 생각이었는데

그렇다고 버리긴 뭐해서 

국어만 좀 깔짝깔짝 하다가 서7 치렀는데

그게 운좋게 턱걸이로 붙음


그렇게 국7은 갈 수 있는 부처 고용노동부만 남게 되었고

난 임용서류 제출하러 서울시청에 3보1배 하면서 갔음

이마에서 피 줄줄 나더라

(정확히는 갈 수 있는 부처는 좀 나중에 알려주는데

난 누가봐도 고용부로 가는 배당번호였음)


행정직 입장에선 고용노동부가 너무 쒯이라

그게 직렬 분리라도 됐지

기술직은 그런 거 없음


보통 기술직은 국7 지7 과목이 다 겹치니까

부담도 적고 국어 위주로 공부하면 됨

한자 파트는 한자어 한자까지 보지 말고 사자성어 정도만 보셈;


그리고 국7 끝나고 나서 서7 응시자들 은근히 많이 빠짐

어차피 국7 붙을 거 같은 실수들이 풀어지기 때문이얌

이럴 때 다 비켜 ㅅㅂ 난 서7까지 찍먹해버리겠다 하는 게

더 좋은 현직 환경을 누릴 확률을 늘릴 수 있음


직렬별로 다르긴 할 텐데

서울시 근무가 영 아니여서 다른 부처랑 인사교류할 때도

서울시청은 상당한 우위에 있음

일단 적어도 다들 생각하는 하위부처론 갈 일 없음



P.S. 물론 전기직은 빡셀 수 있어요

서울시에서 원래 10명 정도는 뽑던 전기7급 TO가

2년 연속 한 자리인가 그럼 한자리수가 아니라 말 그대로 TO가 하나.

정부 부처에서 전기사무관 데려오는 거 보면

전기직 조직을 줄이려는 건 아닌 거 같은데 7급 채용은 참 쒯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