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한지 고작 3년이라 그런지 아직 이상한 애들이 판을 침
본인이 틀린 건지를 전혀 모름

다른 것과 틀린 것은 엄연히 다른데도 다른 줄 착각함...


계속 결과가 안 좋으면 본인이 달랐던게 아니라 틀렸다는 것을 인지해야하지 않을까

2차든 1차든 방향은 당연히 같음

- 남들 다 맞히는 문제만 맞히면 붙는다
- 기출만 확실하게 알면 된다
- 지엽적이고 어려운 것은 당락에는 지장 없다
- 기초를 확실히 다진 후 범위를 넓힌다

전공은 슬슬 이렇게 준비하면 되는 걸 알면서 왜 1차에서는 안 하는 거임?

대표적으로 공부 순서부터가 문제임

예를들면 어떤 칠붕이가
'저 이제 경제학 기본 강의 다 들었는데요, 바로 cpa 기출회독 들어가면 될까요? 라고 물어보면 댓글 어떻게 달릴 것 같음?

당연히 과하니까 굳이 cpa풀고 싶으면 쉬운 시행처 기출문제부터 다 풀고 나서 하라고 하겠지

피셋도 마찬가지임. 본인이 처음부터 5급 문제가 술술 풀리는게 아니면 당연히 민경채부터 서서히 풀어야지 왜 풀리지도 않는 5급에 바로 처박는거임?

민경채부터 풀면서 적응을 하고 스스로 사고를 키우면서 실력이 올라오면 5급을 푸는게 맞다는 생각을 정말 해본 적 없음?

운동 해본 적이라고는 없어서 10kg 아령조차 무거워서 못드는 멸치한테 강제로 15kg 아령 쥐어주고 운동하라고 하면 그게 됨? 3kg, 5kg 차근차근 들면서 15kg를 들 수 있는 근력을 키워야지

물론 당연히 살면서 한번도 아령 자체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고 체격이 좋은 사람은 처음 들어도 15kg 아령 수월하게 들 수 있는 경우가 있을거임

피셋도 마찬가지로 5급 문제가 바로 풀리는 사람들 많음
20년 넘게 살아오면서 독서 등으로 쌓여온 독해력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근데 피셋 한세트 풀어보면 본인이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자가진단이 되잖아? 아니면 그에 맞게 공부를 하라는 거임

인간의 뇌도 쓰면 쓸 수록 발달함 쉬운 문제부터 점점 훈련을 해야 어려운 문제도 풀어짐

어려운 문제를 처음부터 풀다가 못풀겠어서 스스로 해결 없이 해설만 보면서 사후적인 풀이방법 학습하는 걸로는 절대 본인의 사고능력 못 키움

어릴 때 항상 수학 쌤들이 말하던 '답지 보지말고 고민해라'가 그 맥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