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05년생) 전 재수생임

지금까지 인생 요약하면

중학교까지 문제없이 지내고 공부도 나름해서 중상위권정도 됐음.

그러다가 고등학교가서 2학년에 교우관계랑 여러가지일때문에 자퇴하고 고3나이때 검정고시붙고 현역수능봄 물론 ㅈ망함

그러고 엄빠한테 마지막기회 달라해서 재수 겨우허락받고 했는데 결국 ㅈ망함(가채점기준 53421)

솔직히 나 병신인거 알고 어제 자살까지 생각해봤는데 난 자살할 용기도 없는 병신새끼라 죽지도 못함

아빠는 내년 1월에 짐싸서 군대를가든 아니면 노가다를가든 알아서 살라고 나가라고함(원래 작년에 나가기로 한거였는데 울고불고 빌어서 재수한거임)

그래서 어제오늘 미래에대해 생각을해봤는데 이성적으로 지거국도 못갈성적(본인 홍어라 전남대말곤 못씀)이라 내인생에서 대학은 포기했고 남은게 공무원 말곤 안떠오름

그래서 계획이 2월에 군지하기 전까지 쿠팡이랑 알바 뛰면서 돈모으고 군대가서 공무원 준비하려고 함

혹시 재수해서 53421맞은 저능아가 뭔 7급이냐 할거같아서 하는말인데 변명이지만 올해 9월때 건동홍 쓸 성적은 나왔음 그러면 군수를 하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할수 있는데 더이상 내 인생에서 수능은 안보기로 함

그리고 사촌형이 조선대 졸업하고 9급 2년만에 붙고 7급 시험준비중이라고 들어서 나름 할만한거 같기도 한거같음
(무시하는게아니라 진짜 어느정도인지 모름, 뮤슨과목 보는지도 모름)

그래서 질문이 군대 2년에서 공무원 준비하고 합격할수 있는지

그리고 7급이랑 9급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형님들 불쌍한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