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직 7급 일행 미흡 후기 올린다. 작년에는 마음 아파서 후기도 제대로 안 올렸음.

어느 정도로 하면 미흡인지 확인해라. 참고로 필컷아님


1.대답을 거의 짧게 함. 어떤 가치가 중요하냐고 묻는데 '효율성입니다' 라고 거의 짧게 대답함.

이러저러한 이유로 효율성이 중요하고 이런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어느 정도 이야기를

꾸며야 하는데 준비한 게 없어서 짧게 대답함


2.대답을 못하겠으면 숙지찬스라도 써야하는데 꿋꿋하게 버팀. 면접을 퀴즈맞추기 대회 정도로

생각하고 들어가서 모른다는 답변을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생각날때까지 버티다가

면접관이 답답해서 그냥 다음 질문함


3.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거 몰랐음 그냥 면접관이 설명해줄때도 네 하고 말음


4.경험과제에서도 준비안한 티 오지게 냄. 전문성을 위해 노력한게 있니? 하는데 처음 듣는

질문이라 공무원이 뭔 전문성?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없다고함 면접관 빡쳤을듯.

그리고 경험지 질문자체가 전문성을 위해 노력한것을 쓰라고 해서 쓴건데 왜 또 쳐묻지?

뭔가 특별한걸 원하는건가? 그 생각하다가 없다고 말해버렷음


5.상황과제도 시작부터 삐그덕거림. 이 정책의 취지가 무엇이죠? 하길래 과제가 기억이 안나서

무슨 내용인지라도 물었어야 하는데 자세히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함. 면접관

한숨쉬고 걍 넘어감


6.인생 첫 면접이었는데도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다가 예상 외로 분위기 빡센거 느끼고

자신감 바닥치고 계속 움츠러듦. 면접관도 당연히 느꼈을 듯


이 정도하면 미흡 받을 수 있음. 진행하면서 고집부린다거나 한 적은 전혀 없음. ㅈ도 몰라서 고집부릴 내용도 없었다.

개인pt 8분 꽉 채워서 발표하고 경험상황 12줄씩 이쁘게 딱 채우면 보통 받을줄 알고 후속 질문 준비 하나도 안한 결과였음.


올해는 9급부터 다시 시작해서 어제 우정면접봤음. 7급에 비해 면접관도 한 명 적고 면접관 거리도 가깝고 시간도 짧고

매우 편안했다. 준비해간 대본도 꽤나 많이 써먹었고 잘 모르는 질문 들어와도 핀트 어긋나지만 준비해간거 비슷한걸로 이야기하면

면접관이 알아서 방향 요리조리 틀어서 먹여줬음. 떠먹여주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면접을 거의 23분만에 끝내고 나와보니 나 밖에 없더라. 거의 확신의 보통이었음

작년의 나처럼 준비 안한거 아닐테니까 모두 마음을 놓도록 하자





이거보다 본인이 심각했다하면 미흡걱정하고 10일간 바들바들떨고


조지긴햇는데 이것보단 나은거같은데 하면 보통이니 걱정할필요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