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두번 다니다가 그만두고 7급 이번에 합격한 놈인데 인증은 귀찮아서 안할테니까 들을 사람만 들어
1. 자신이 사정상 공부를 2년이상 못할거 같다 그러면 무조건 9급 준비해라
무슨 주위에 7급 1년이니 6개월이니 합격수기만 보고 니가 똑같은 시간 해서 반드시 붙을 거라는 믿음은 절대 가지면 안된다. 확실히 말하자면 7급부터는 운이 좀 따라야 됨. 너가 아무리 노력해도 찍기 운이든 기출 운이든 면접 운이든 뭐가 따라줘야 붙을 수 있다는 뜻
너가 노력만 하면 확실히 붙을 수 있는 공무원은 9급, 그것도 9급 중에서도 매우 센 직렬 제외한 일행이나 기술직 9급들 뿐임
이 9급마저도 너가 얼마나 머리가 좋고 공부에 집중력이 있는지랑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겁주려는 목적은 아니고 필자는 중경외시인데 공부에 집중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절에도 가고 고시원에도 가고 이상한 짓하다가 2년반되서 겨우 붙었다.
2. 왠만하면 실강보다는 인터넷 강의랑 독서실(스터디카페) 추천함
돈적인 면도 있지만 실강을 하면 사람에 따라서는 주위에 애들 많아서 집중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냥 독서실에서 모바일이나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게 제일 낫다.
특히 제일 주의할 거는 고시원... 특히 절은 절대 가지마라. 필자가 절에서 공부하다 관리인한테 들은 썰인데 3년간 절에서 장수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갑자기 비슷한 또래 여자애가 공부하러 절에 온거임. 그러니까 폐쇄된 공간이다보니 서로 눈맞아서 공부안하고 하루종일 이것저것 연애만 하다가 들켜서 쫓겨났다는 얘기 들었다. 그냥 저런 특수한 케이스 아니더라도 벌레들도 많고 오히려 아무도 안보는 조용한데 있으니까 더 공부 안하게 됨. 돈만 돈대로 들고 특히 반찬 야채같은거나 인스턴트 싫어하는 애들이면 절대 생활 못하니까 가지 마라. 고시원도 내가 가봤지만 바퀴벌레 잘 나오고 좁고 드럽고 그냥 공부할 의욕이 뚝 떨어짐.
솔직히 처음 시작이라면 동기부여 측면에서라도 독서실보다 비슷한 지역 그룹 모아서 스터디카페가 나을 수도 있음. 혼자서 공부하는거보다 덜 공부하더라도 같이 공부하면서 점검도 하고 얘기도 나누는게 더 동기부여가 된다고 본다. 물론 기간 지나서 어느정도 점수대 많이 근접하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음. 장수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동기부여라고 본다.
3. 집안 사정이 괜찮고 오래 공부할 수 있으면 무조건 7급(5급) 해라.
여기서 조건은 니가 3년이상 공부를 해도 집에서 크게 반대 안하고 어느 정도 생활비는 줄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말하는 거임. 그런 경우 섣불리 눈 낮게 잡아서 9급 보면 내 꼴처럼 된다. 그냥 처음부터 길게 잡고 7급 이상을 노리고 준비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물론 도저히 7급을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가 안되서 피셋을 전혀 통과못하는거면 9급이 맞지만 그냥 대충 강의 이해가 되고 자신이 머리 조금은 된다 싶으면 그냥 7급이나 5급을 목표하는게 맞음. 7급해보고 처음부터 잘된다 싶으면 5급도 노려보는 거고.
4. 너가 한번 붙었으면 무조건 다닌다는 생각으로 해야함
한마디로 너가 임용포기를 하지 않고 9급이든 7급이든 한번 회사에 가면 무조건 안나오는 게 이득이다. 결국 공무원은 호봉이 생명이라 너가 일찍 붙는 게 중요한거임. 특히 대학생때 공무원준비해야 고민하는거면 당장 시작해라. 그냥 1학년부터 휴학 때리고 공무원 준비하는게 이득임(7급은 기사자격증 가산점 거의 반 필수니까 4학년때 따자마자 시작하고)
중요한건 임용포기를 하고 높은 급수를 준비할지언정 다니다가 그만두는건 최악의 선택이라는 거임. 차라리 계속 다닐 자신이 없거나 높은 급수가 탐나면 과감하게 임용포기하고 바로 다시 준비해라.
5. 공무원 시험은 레벨 알피지와 비슷함
무슨 의미냐하면 한번 지식레벨을 올리고 나면 그 레벨이 잘 안떨어진다는 뜻임. 필자도 어쨌든 2년6개월이나 걸려서 9급을 붙었지만 그 이후에 다시 9급을 볼때는 그만둔 다음해에 붙었고 마찬가지로 7급도 9급 그만둔 다음해에 붙었다. 그니까 공부를 하면할수록 클래스가 올라서 기존에 붙었던 시험은 다시 붙기가 쉽다는 뜻임. 그렇기 때문에 오랜기간이 가능한 수험생이면 어지간하면 9급보다 무조건 7급이나 5급이 더 낫다는 거다.
여기까지 긴 소리 적어봤고 더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 올라오면 가끔씩 대답해줄게.
5급은 쉽게 못올림 객관식이아니라
5급을 타겟으로 잡고 말하는건 아님. 당연히 주관식 차이도 있고 psat도 엄청 어렵고 헌법 과목도 있다보니 5급부터는 아무리 공부할 시간이 많아도 개인의 적성이 맞아야지.
피셋 도입되면서부터는 7급도 5급으로 올릴수있는듯. 본인 마음먹기 나름&집안 써포트 여부가 관건인듯. 주관식은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는거고 경제학이 좀 가뿐하다면 사람따라서는 5급이 더 맞을수도.
3년이상 해도 못붙고 나가는새끼가 한트럭이다
9급을 3년이상 해서 못붙는거면 그건 거의 매우 높은 확률로 그사람이 노력을 충분히 안한거임.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든 나처럼 이상한 곳에 가서 공부했든 제대로 스카나 독서실에서 집중하고 공부하면 어지간하면 2년에는 붙어야함. 7급은 물론 운빨이 좀 필요해서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드럽게 없으면 3년 이상해도 떨어지는게 맞긴 함. 근데 그것도 시간만 많으면 결국 실력은 계속 오르니까 나중에 노력으로 커버가 됨.
노비 vs 양반인데 뭘 고민하지 - dc App
그건 중경외시라
중경외시라 그런게 아니라 9급은 말했듯이 집중력과 노력의 차이임. 지잡대나 고졸도 집중력 잘하는 스타일이고 공부방법 제대로 하면 1년안에 합격하는 사람도 많음. 나도 저리된게 이상한데서 해매며 공부하고 집중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저렇게 오래 걸린거지.
아니 걍 국영 베이스만 있어도 6개월도 안걸릴듯
뭔 1학년부터 휴학을 때려요 임용유예도 안되는데
9급 붙으면 그냥 중퇴하면 됨. 어차피 공무원 사회에서 대학 큰 의미 없음. 자기가 아쉬우면 나중에 야간대학을 다닐수도 있는거고 무조건 빨리 들어가는게 이득임.
지원받을수잇으면 어차피 고생하는거 한방에 고생 진하게 하고 돌아가지 않고 끝내는게 맞는듯 다만 지원받을수있다는 가정하에, 근데 지원 못받으면 9급도 1년 지원 힘들기 때문에(100 지원받아도 일년 1200임;) 그나마 붙기 수월한 9급먼저하고 다니면서 다른직렬가던지 급수 높히던지 해야하나 사실 돈벌면서 공부 다시 하는건 너무너무 힘듬 그래서 대부분 안주하고 포기함 애초에 그래서 지원 및 돈이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내가 가고픈 직렬이나 급수를 딱 정해서 한방에 빡 하고 끝내는게 길게 봤을때 본인인생에도 더 나음
해보니까 다니면서 공부는 진짜 집중력도 좋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가능한거임. 그리고 그런 애들은 다니지 않고 했으면 진작에 일찍 붙었어야 될 애들이다. 그리고 다니면서 준비하면 아무리 숨기려해도 주변 직장 사람들 다 알기 때문에 떨어졌을때 니가 복귀할 루트도 없어짐.
결국 다니면서 하다가 떨어지면 너 사회생활만 망한다는 소리임. 그냥 다니면 아얘 하지를 말던가 시원하게 바로 그만두고 하던가 이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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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그렇죠. 그 리스크 감당하고 진짜 열심히 공부할 마음 있는 사람들이 도전하는거죠. 대부분 못붙고 중소중견행이니..
4번 진짜 맞말. 근데 넌 겪어보지도않고 어케 잘 알아? 사기업은 나이먹을수록 치열해져서 좀 밀려나는 구조같고 공무원은 처음에 별거 아닌거같아도 나이먹을수록 빛을 발하는거같음 (5급인 50대 여자분 봤는데... 처음 9급 들어갔을땐 그냥 쏘쏘였을텐데 시간이 흐르니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