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6년차에 7급이고... 일단 내가 쓰는건 지방직 기준임. 국가직은 나도 잘 몰라서 패스하겠음
1. 생각보다 워라밸 추구하는 유형 매우많음
지방직특성상 승진 구조가 매우 좁아서 그런가.. 적당히 하고 6급퇴직 하자는 유형이 매우 많음. 20대초 첫발령 도청이나 시청 입직자라면 야망(?)같은게 좀 있어서 어린나이에 6급달고 하는 유형은 본적있는데, 그 외에는 30대초반에 7급달고나면 결혼하고 애낳고.. 그냥 워라밸 루트 타는 유형이 매우 많음. 바꿔말하면 본인 워라밸 희생하고 열정이 있으면 승진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음 ㅋㅋㅋ
2. 기초랑 광역,본청 승진 속도 엄청나게 차이남
당연한 말이겠지만 실제 눈으로 보니 엄청남. 본청 30대초에 6급 달고있는 친구들 몇명 본적있음. 기초로 내려오면 40대 짬찬 7급들도 넘쳐남.. (물론 기초는 7급까지의 승진은 빠른편임)웃긴건 성적이 높은사람이 산골벽지 기초지자체 (=인원 충원 급한곳) 발령나고, 그 밑에 성적되는사람이 본청 발령받는 어이없는 경우도 많음 ㅋㅋ 물론 야망있는 친구라면 기초로 첫발령받아도 바로 본청 노리긴 함..
3. 집근처 발령이 걍 최고다
야망이 없다면 그냥 집근처에서 출퇴근하고 집밥먹고 다니는게 최고임. 개인적으로는 연고지라면, 모으는 돈만본다면 비연고지 사기업보다 꿀릴게 없다고 본다. 참고로 군필자라면 '9출'도 영끌해보면 마냥 초라한 연봉은 아님. 9출도 이런데, 연고지 시청 7급입직이면 돈적인 면으로 고민할 일은 별로 없음. 진심으로. 승진은 덤으로 챙겨가는거고.
4. 9출과 7출의 차이? 7출이 압승. 9출도 불가능한건 아님
내가 7출이 아니기때문에 정확한정보는 아님. 그러나 듣고 본바에 의하면, 7출은 대부분 본청위주 발령, 금방 6급달고 5급도 높은확률로 간다. 시청 과장급(5급)은 9출도 많긴한데, 도청에는 7출들 간부 꽤 있음. 사실 지방직은 7출 자체가 적기때문에 입직자수 대비 간부 비율은 훨씬더 높겠지. 1에서도 써놨듯이 9출도 자기만 뜻이있고 열심히하면 사무관승진도 불가능한건 아님. 정신과 몸을 갈아넣어야 하기때문에 도전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암튼 여기가 7갤이라 이런말하는건 아니고, 당연히 7급으로 입직하는게 승진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함. 위에서 승진의 길은 열려있다고 하긴 했으나, 사실 본청 전입경쟁률도 빡세기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지.
5. 그럼에도 국가직을 가라는 이유??
국가직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이거 역시 정확한 정보는 아님. 근데 기초지자체 근무하면 알거다. 인수인계, 업무분장, 조직문화 모든게 개판 투성이다. 인사도 지멋대로고. 막말에 성희롱, 성추행? 2025년에 없을거 같나? ㅎㅎㅎ 더러운 꼴 어느정도 감수하고 돈 모아서 지방에서 결혼하고 지방아파트 2~3억짜리 사서 소소하게 살려면 지방직 ㄱㄱ 근데 어느정도 야망있고 더러운꼴 쳐다보기도 싫다. 국가직 ㄱㄱ하거나 어떻게든 본청을 가라
진짜 지방직은 어딜가나 인사가 너무 제멋대로라는거 공감. 예측불가임
진짜 ㄹㅇ임 공무원의 기피 요인중 한 가지꼽자면 단연코 인사문제를 들수있음
연고지에서 9급 재직중인데 연고지 포기하고 국가직7급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해?
선택의 문제라 딱히 해줄말은 없네. 국7이면 승진은 훨씬 나아지겠지만 워라밸은 어느정도 포기할 각오가 있어야함. 중앙부처라면 7급이라도 막내포지션 가져가니까 그런점에서도 불호가 있을수 있는거고.. 제일 최선의 선택지는 국7로 들어가서 연고지 소속기관 노려보는것 정도?
집근처 연고지 도청은어때
워라밸만 포기할 각오만 있다면야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한다. 도청이 현직에서는 아무나 갈수있는곳이 아님
아 그리고 집근처라는 점에서 워라밸문제를 어느정도 상쇄시켜주니까 그런점은 정말 괜찮은듯?
엔간한 공겹보다 나은 조건이겠지??
ㅇㅇ 갠적으로는 더 낫다고본다.
국9라도국가직 추천함?
본청이 머야? 광역: 서울시청 기초: 영등포구청 본청: ??
광역본청을 본청이라고 함 시청 도청
여기 애들 말처럼 5급은 근속 승진 안됨 ㅋ 여기 애들 보면 5급 당연히 다는 것 아니냐 하는데 5급부터는 역량 평가제라 근속 승진과는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