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직전에 불안감 같은거 어떻게 달래셨나요?
전 공시부터 한건 아니고 다른시험도 도전해보고 취준도 해보고 그랬는데 매번 결과가 안좋았어요
마지막 희망으로 이번 공시를 걸고있는데 시험이 2달정도 다가오는시점부터 매번 불안감에 잠을못자고 책을봐도 눈에 안들어오고 매일 체해서 훼스탈을 달고 살았거든요 그게 쌓여서 그런가 공시에 오니 이제는 시작부터 이 증세가 나타났어요
진심 저도 형님들처럼 붙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싶습니다
처음했을때만큼 12시간씩 하는 열정도 안나오고 심적으로도 괴롭고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가만히 눈감고 5분동안 앉아보셈 난 이렇게하면 여러생각들이 가라앉더라
나도 처음엔 수험생활을 시험날을 바라보면서 했는데, 그게 나한테는 불안함을 키우는 방법이었음. 그래서 재시때는 그냥 오늘 하루만 바라보면서 공부했음. 오늘 내가 할 공부만큼은 내가 통제할수 있고 오롯이 내 의지로 성취할수 있는 거니까. 반면 합격은 아직 멀고 내가 백퍼센트 통제할수 없는 거니까.
그런 생각으로 공부하다보니 아무생각없이 습관처럼 공부하게 됐음. 불안함같은 잡생각이 덜 침투하는 느낌. 또 이런 습관이 잡히니까 시험 직전까지도 단단하게 공부할수 있었던것 같음.
저는 하루 하루에 집중하고, 스트레스 심할 때는 술 담배의 도움도 좀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시험날 다가 오는데, 열심히 한 하루 하루 복기하면서 나는 절대 안 떨어진다는 약간의 근자감 가지고 들어갔어요. 질문자님도 최합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