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지막 글이겠습니다.

합격하고 마지막이라고 했을 텐데 티오 보고 겁이 나서 돌아왔었죠.

생각해보면 오늘이 더 중요한 날인데 성급했습니다.


정말 기쁜 일입니다.

이젠 부처 얘기가 남 얘기가 아니네요.

동경하던 그 곳이 '내 부처'라니요!

발표를 본 직후에는 오히려 덤덤했는데 점점 더 심장이 간질간질 합니다.


하지만 걱정도 되네요.

꿈이 현실이 되면 그 안에서 책임져야 할 것들도 생기겠죠.

제목은 해피엔딩이지만 이제서야 정말 시작입니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최선의 공직자가 되는 것이 새 꿈입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훌륭한 분들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올해의 수험생 분들도 훌륭하실 테구요.

올해 열심히 노력하셔서 인사처에 당당히 본인의 훌륭함과, 노력의 결과를 들이미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펜 끝에 잡념을 빼고 당차게 수험생활을 써내려가신다면 좋은 결말이 나올 겁니다.


팟팅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