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무섭다


외형보면 시험 오래 준비해온 인간으로 보임. 하도 후줄근해서


근데 평소에도 밖에서 좀 소리나면 시끄럽다고 사서한테 컴플레인 걸고 정작 자기는 남들은 조용히 공부하는데 목소리 낮추지도 않음


그러다가 오늘 밖에서 애들 좀 놀고 있는 소리가 들렸나봐


근데 남들 눈치도 안 보고 창문 열면서 "아 씨발 조용히 하라고" 이러고 샤우팅 질러버림.


이 새끼 분조장인가 눈까리 돌아버리고 숨을 거칠게 내쉬고 그러더라. 아주 파르르 떨더만


하도 사서들이 어이없어해서 도서관 끝나자 마자 임마 불러다가 털어버림


남들 다 가만히 있는데 왜 니만 생각하냐고 도서관 밖까지 통제해달라 징징거리면 어떻하냐고 니가 여기 전세냈냐고 ㅋㅋ


뭐 보니까 사시를 준비하네 뭐네 하는 새끼라고 하는데 사시 없어진걸 준비함(아니면 거짓말일 수 있고)


눈도 보니까 완전 최윤종스럽고 ㅇㅇ


진짜 사람이 시험바닥 손 안 털면 저렇게 미치는구나 하는걸 배움 ㄷㄷ


남들 있건없건 눈치 안 보고 소리지르고 컴플레인 걸때도 목소리 안 낮추는거 보니


일 하면서 살아본적도 사람 만나면서 살아본적도 없는 새끼인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