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칠붕이)는 현시간부로..
인사혁신처에게 설욕전을 선포한다.
근 1년간 인사혁신처를 향한 칼날을 갈겠다.
그 무엇보다도 투박하게, 우직한 방법으로.
허나, 그 어떠한 견고한 방패도 뚫어낼
예리함과 날카로운 승리의 칼날로 만들겠다.
가는 길이 힘들고 지칠 때면,
작년 참패의 굴욕을 떠올리며,
가슴 속에 깊이 새겨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
이것은 나의 인사혁신처에 대한 출사표이자,
내 마음 속 굳은 믿음과 자신에 대한 신뢰이다.
나에게 더 이상의 패배란 없다.
몸이 부서지도록 사력을 다 하고 나서 맞는 죽음만이
날 막을 뿐이다.
하늘 위 떠있는 이 차디찬 달빛을 보며..
설욕의 쓰디쓴 눈물을 삼키는 지금과 달리,
내년은 분명히 이 하늘 위 달빛을 보며 웃고 있으리
나는 오늘도 달린다.
서기 2025년 2월 18일
설욕을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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