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은 본인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초중고대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을 위한 자리니까 가급적 가는게 낫다고 봄
부모님들께서 우린 상관없으니 너 편한대로 하라고 하셔도
자식 배려해서 하시는 말이고
막상 졸업식 오시지 말라하면 속으로는 아쉬워 하실거임
특히? 부모님이 고졸이시거나 하면
나는 못갔어도 내 자식은 대학까지 졸업시켰다는 보상심리가 크신거 같더라
(우리 부모님도 두분 다 고졸이신데 난 약간 그런걸 느꼈음)
남들이 딱히 뭐하는지 관심도 없을뿐더러
뭐하는지 물어보면 대충 공기업 준비중이고 면접 준비 중이라고 둘러대면 되는거고
기왕 갈거면 학사모랑 가운도 신청해서 사진도 많이 찍어라 (우리학교는 신청자만 빌려줬음)
가면 최대한 분위기 살리고
난 졸업식때 독감이라 컨디션 안좋다고 툴툴거렸는데 나중에 많이 후회되더라
암튼 졸업식 글보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 틀딱은 왜 잔소리? 싶으면 미안하고 다들 저녁 공부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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