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교수 꼬임에 넘어가서 대학원 다니다가 연구 생활 하는거 안 맞아서 그만두고, 사기업 들어가서 3년 정도 일 하다 못하겠어서 또 그만두고..
행시랑 7급 고민하다 7급 3년 공부하고 작년 붙고 지금 지방 광역 본청서 일하는 중인데..
난 공무원 성향이랑 딱 맞는거 같다. 사기업에서는 보고서 태클도 진짜 기분 나쁘게 이야기 하면서 지적하고 주말에도 일 때문에 카톡이나 연락 왔는데..공직은 주말 노터치임.
그리고 과장님(서기관) 팀장님 다 존대해 주면서 업무지시 하고 엄청 젠틀함. 연가도 사기업보다 편하게 쓸 수 있음.
그리고 업무 몰리지 않으면 칼퇴 90% 보장.
돈이 적어도 너무 일에 치이지 않으면서 잔잔하게 사는 삶 추구하기에 좋은 직장임.
ps. 공무원이 첫 직장인 친구들이 일 엄청 힘드네 관둬야지 할 때 보면 사기업 다녔던 내 입장에서 이 정도는..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