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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은 극한상황에서 대부분 여자를 살리고 남자를 죽여야 한다고 외치는데



'그것이 전후 인구복구에 좋기 때문' 이라는 이유를 붙이는 경우가 많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주, 아주 이상함



제대로 된 가정의 훈육 없이 덮어놓고 낳으면 나라가 괜찮나?



챠우세스쿠의 아이들이라는 반례가 있음



인구부양력 없이 덮어놓고 낳으면 어떻게든 되나?



국제원조가 잠시 끊기면 대량으로 굶어죽는 아프리카 빈민들이 반례가 됨




이건 그냥 이타적 본능을 지닌 남성들이 죽기 싫은 여성들의 혓바닥에 속은거라 보는데



인간이 자웅동체나 무성생식 동물이 아닌이상 남성 여성 모두 집단존속에 필요하고



어느 한 성별만 갈아버릴 이유가 전혀 없음



잘싸우고, 못싸우고는 부차적 문제임



극한상황에서 짐을 같이 짊어지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인간집단에게 있어 여성이 정말로 유별나게 중요하다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의 여성집단 생존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야 함



하지만 그렇지가 않잖아?



자식을 바꿔서 잡아먹을 정도의 극한상황은 커녕 극도로 안정화된 현대사회에서조차



여성집단/조직/회사는 단독으로 생존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혹은 그러고 싶어하지 않아함. 남 시키면 되는데 내가 왜? 라는 마인드)




'여자만 살려야 된다노' 라는 말을 뒤집어보면 결국 집단운영을 꽃제비메타로 하겠다는 건데



남성 1명 씨 받아서 미혼모만 수십명씩 떠돌아다니는 마을이 제대로 돌아갈 거라 생각함?



당장 자연성비가 보통은 105 정도이고, 남는 남성들이 5/200 = 2.5% 정도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군인 손실비율이 대체로 인구의 1% 정도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히 의미심장함



나머지 1~1.5% 남성들의 소득은 보급에 투자되어야 함 (조선시대 정군-보인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된다)



나머지 짝이 있는 남성들은 사회를 유지하고.




전쟁나간 기성세대를 남편으로 둔 총력전국 여인들이 괜히 정부에게 남편을 돌려달라며 시위하는 게 아님



보조금이니 배급이니 어떻게 나눠준다 해도 평시보다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



현재 1세계 국가중 유일하게 집단존속 출산율을 유지중인 국가가 



이스라엘뿐(하레디 제외한 세속주의 유대인 출산율 2.2)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뇌빼놓고 여성을 보호하는게 과연 맞나 라는 의문이 든다



'여성보호의 본능'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한 결과가 아니라 부산물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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