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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녁에도 일하는 나를 보고 싶어서 항상 먼저 영통 걸어


“오빠, 저녁 먹었어요?”

“아니, 아직 안 먹었어.”

“왜? 밥 먹어요.”


일하니까 허기지면 안 된다고 꼭 밥 먹으라는 아내.
별것 아닌 말 한마디지만 난 행복하다
이것도 내조 아니겠어? ㅎ

간단하게 대화하고 일하다가 아내가 뜬금없이 이렇게 말하기도 해

“오빠, 잘생겼다! 멋지다!”
“여보, 고마워요.”
“넹.”
“여보도 예뻐.”
“아니야. 안 예뻐.”
“그래도 예쁜데.”
“안 예뻐.”

영통 켜고 컴퓨터 두들기면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잘생긴 미남이 되어있는거지 ㅋ


딸기를 엄청 좋아하는 아내한테 어머니가 선물로 주라고 건네신 딸기를 보여주면

“엄마. 감사합니다.” (대충 감사인사를 전해달라는 뜻)

아내는 작은 선물에도 늘 감사함을 표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야.
이건 외녀의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