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념글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대충 끄적여볼게.


벳녀 아내가 나한테 가끔 하는 말이 있어.

“당신이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아내한테 이런 반응을 얻으려면 비싼 선물을 할 필요도 없고, 잘 보이기 위해 외모를 가꿀 필요도 없어.
오히려 아내한테 아이패드 선물해주니까 가격부터 묻더니 왜 비싼걸 사주냐고 핀잔을 들었어.
그리고 아내는 밖에서 고생하면서 돈 벌어오니까 밥 많이 먹고 힘내라고 응원해줘.
내가 밥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진다고 대답하면 되레 아내는 괜찮다면서 안 뚱뚱하니까 걱정말라고 말해.

아내는 내게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아.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일상을 바라거든.
일하다가 영통하면 꺄르르 웃으면서 반기고
사랑해하는 말과 함께 손으로 하트모양 만들어주면 껌뻑 좋아 죽어 ㅋㅋ


남자가 단정하고 깔끔하게 외모를 가꾸면 더 많은 이성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게 연애, 결혼에서 전부라고 호도하면 안 된다 이거야.

모두가 국결해서 아내한테 귀한 대접 받고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라고 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