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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개 간략히 하면 28세 고졸 ㅈ밥인데 기술 배워서 프리랜서 하고 있다.


돈은 나쁘지 않게 벌고 있음.


계속 만나던 여자친구는 노는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씀씀이 ㅈ돼서 경제 관념 박살나 있던 사람인데


너희들의 국결론과 퐁퐁론을 접하고 너무 감명 깊어서 그냥 바로 헤어져버렸다


그리고 한국 여자는 만나기 무서워서 도피성으로 몇년간 일만 해야지 하는 생각에 해외 이곳 저곳 일 다니다가


지금은 일본 촌구석에서 만난 7살 연하 여자친구 한국 데려와서 1년정도 같이 살고 있다.


얼굴은 예쁜 것보단 귀여운 편에 속하고 일단 경제 관념이 너무 확실하다.


처음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집안일 도맡아 하길래 생활비는 다 맡기기로 합의하고 얼마정도 주면 되냐고 물어보니깐


첫 달에 일단 시작은 100만원만 가지고 시작해보고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겠다 라고 하길래 저걸로 생활이 되나? 싶었는데


자기 간식, 옷, 통신비 이런 자기 자신에게서 발생하는 지출을 아예 없애거나 최저치로 사용하면서 생활하더라


너무 힘들어보여서 더 주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진 불편함 못느끼겠다고 힘들어지면 부탁할테니 그 전까진 그냥 이대로 생활하자더라..


그렇게 어찌 저찌 살다보니깐 새 생명이 찾아와서 다음 달에 식 올릴 예정이다.


너희가 나락으로 갈뻔한 한 사람 구한거다 고맙다 주갤 먼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