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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혼인신고서 냈다

애초에 동거하던건 올해 6월이고 프로포즈는 올해 4월

양가 부모님 인사까지 다 하고 한거라 새삼스럽긴 함

그럼에도 참 감회가 새롭다 

본인 인생을 되돌아보자면 중딩부터 씹덕에

고딩때 걍 아싸찐따 안여돼 씹덕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가리 안깨지고 버둥버둥 한국대학 가고 뭐라도 하려고 살았던 거 같음

군대에서 대가리 씨게 깨지고 자퇴+일유 맘먹어서

결국 일본으로 넘어와 좋은 사람 만나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음

위에 써놓음 버둥버둥 기간에 한녀한테 깨지면서 

자존감 다깎이고 뭐 나란사람은 뭐 하나 잘하는 거 없구나 했는데

일본에 넘어오니 그게 다 센트릭스였다는 게 느껴지더라

한국애들한테 말하는 건데 ㄹㅇ 일녀 환상이라는 게 환상이 아니더라

얼마전 친구가 일본집 놀러와 자고갔는데 나중에 이런 말을 하더라

“애니에서 참 여캐가 남자 입맛에 맞게 과장이 심하다 싶었는데

니 사는거 보니까 그게 과장이 아니라는 게 너무 충격이더라”

ㅇㅇ.. 내가 뭔말 하는지 알거라 봄

요즘 한녀들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온갖 커뮤서 주작에 지랄이던데

분탕에 속지말고 니들 길을 가라 

결국 자기가 갈 길을 제일 잘 아는 건 자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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