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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거한 기업에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제한다고 생각해보자.



1) 직장에서 업무 외 모든 접근을 차단한다. 오직 업무의 대가로 돈을 받는 곳이란 지향을 규칙으로 강제한다.


2) 업무 지시는 전부 기록(시간과 내용)이 남는 글로 대체한다. 메신저든 메일이든 서류든 업무에 관한 것은 모두 글로 전달해야 하며, 대화로 보충이 필요하다면 양측이 녹음한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핵심 업무는 전부 글로 기록한 매뉴얼이 있어야 하며, 업무에 관한 내용은 사소하더라도 전부 기록으로 남긴다.




사실 매우 단순하고 원칙에 충실한 방안이다. 직장은 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는 곳이며, 매뉴얼은 기본이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당연한 조치다. 그런데 이런 당연하고 사소한 조치를 취한다고 생각하면 나거한이라 발생하는 대부분 문제와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나거한은 최소한의 기본을 지키지 않아 여기 다 적지도 못할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너무 많아 '무엇이 문제인가?'라고 접근하면 끝이 없다. 반대로 '왜 문제가 발생했는가?'로 접근해서 핵심 원인만 해결하면 애초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들이 싹 사라진다.




핵심 원인은 '기본'과 '원칙'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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