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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거한에 살면 매 순간 치솟는 화를 다스리기 어렵다. 광인이 곱게 미치고자 하는 일도 어려운 목표가 된다.


짤은 웃지만 난 웃을 수 없다. 너무 역겨운 생각을 접했기 때문이다.




"AI 시대에 인간 노동력은 필요 없다, 방해되는 젊은 남자를 제거해야 한다"


대충 이런 주장이 '일부' 역겨운 자들에게서 나온다.


개인적으론 세대포위론을 주장하는 좌파 정치호소인 집단, 페미니스트, 86세대, 반달의 교집합을 가진 혼종의 주장이라 특정한다. 확인할 길은 없지만 어차피 중요한 부분도 아니다. 그 생각이 너무 역겹고 틀린 게 중요하다.



화가 잔뜩 나는데 틀린 부분이 너무 많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




1) AI 시대에도 구분이 있는데, 초지능에 도달하지 못한 AGI까지는 여전히 인간이 메인이다. 도구를 사용해 인간을 제거한다면 거꾸로 된 일이고, 그게 바로 인간이 수행하는 살인이다. AI 시대에 젊은 남자를 제거해야 한다는 말을 이렇게 바꾸면 어떤가? "총의 시대다, 인간을 제거해야 한다". 그건 뇌 비우고 인터넷에 헛소리 지껄이는 형태라도, 결국 살인이나 제노사이드를 주장하는 것과 같다. 무엇보다 AI를 만들고 개발한 사람들은 그런 생각이 아님에도, 상관도 없는 작자들이 무책임하게 인식을 나쁘게 만든다는 점에서 역겹다. AI 개념과 투자 및 개발, 윤리적 논의는 수십 년 전부터 이어졌다. 시대의 두뇌와 현인을 모아 치열하게 논의하여 발전시킨 체계다. 어지간한 사람이 상상하거나 우려하는 논의는 이미 한참 전에 끝났다. 평균보다 저열한 정치병자 망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리고 젊은 남성만큼 AI 친화적이고 투자까지 하는 그룹이 어디 있다고 방해가 된다 지껄이는가?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



2) AI 시대에 특정 집단이 주도하여 타 집단을 제거하는 것이 이뤄진다면, 그 세계선은 AI 기술 혜택이 만인에게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다. 공리주의가 채택되지 않고, 특정 집단이 독점하며, 타 집단을 제거하는데 적극 활용하는 상황이다. 벌어지지도 않겠지만 만약 이런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가장 진보한 AI 기술은 '젊은 남자 제거' 운운하는 역겨운 정치병자 손에 없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소유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저런 역겨운 발언을 밥 먹듯 하는 그룹은 반미를 하며, 미국도 그 그룹을 싫어한다. 결국 그들의 주장대로 역겨운 상황이 펼쳐진다 해도, 정작 제거되는 대상이 스스로다.



3) 더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는 공리주의, 자유주의 관점으로 만인에게 AI 기술 혜택이 돌아가는 상황이다. 공리주의 관점으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며, 자유주의 관점으로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까지' 제한한다. 이는 권한과 책임의 비례, 황금률, 신의칙을 전제하므로 역겨운 생각과 발언을 일삼는 정치병자의 권한 축소를 의미한다. 책임지지 못할 권한을 부정하므로, 저런 무책임하고 파괴적인 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AI 기술 접근이 차단된다는 얘기다. 자동차도 그렇고 총도 그렇다. 당연한 논리다.



4) 다소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AI 기술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부분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다고 본다. 요즘 자주 나오는 의견은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로 소비 주체가 증발하므로, 전통적인 경제 순환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은 AI 전환에서 노동자, 소비자 문제만 집중하고 다른 요소를 간과했다고 생각한다. 생산성과 효율이 극단적으로 증가하므로, 그 혜택을 받은 기업이 분배하는 모델도 가능하다. 선의에 기댄 자발적 분배가 아닌, 소비자가 곧 가치 생성자가 되는 구조 변화에 기인한 것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로 일부 도입하는 방향이고, 일론 머스크는 이미 X에 광고 등록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돈을 주고 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했는데, 이제 그 낭비도 관심과 선호를 받으면 돈이 되는 시대다. 데이터가 중요해지니 기업들을 앞다퉈 가격을 낮춰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금 더 지나면 생산자가 오히려 돈을 주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AI로 창작물을 만들었는데, 남들도 다 같은 조건이다. 이 시점에 당신의 창작물이 어떤 가치가 있는가? 결국 타인과 공유하고 가치를 평가 받아야 의미가 있고 즐겁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돈을 주고 내 창작물을 보고 즐기라 요청하게 된다.



5) 전통적인 경제 시스템에서 정부가 무제한으로 통화를 찍어내지 못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하나는 화폐를 계속 찍어내는 경우, 실제 노동력, 생산력, 자원에 비해 시중에 도는 통화량이 늘어나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낙관적인 AI 전망에서는 노동력, 생산력이 크게 증가한다. 연결된 과학 기술 발전으로 자원 또한 추가로 공급된다. 부동산은 재료 공학의 발전과 모듈러 도입으로 크게 완화되며, 땅값은 자율 주행과 트래픽 관리로 접근성이 개선되며 완화된다. 결국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는 부작용은 통화 공급과 적절한 분배로 해결 가능한 문제란 관점이다.



6) 이와 별개로 정부가 무제한 통화 공급을 시도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그건 인간이 경제라는 복잡계를 완전히 예측하고 통제할 수 없기에, 그리고 욕망이 개입하기에 공급과 분배가 어렵다는 점이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권력을 쥔 소수의 욕망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중앙 경제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AI 시대에서 이런 한계가 완화된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의미와 연결이 고차원에 드러나며,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데이터가 통합되고, 기존에 벽으로 느껴졌던 기술 한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생산력 향상에 더해 분배 경로와 속도, 예측과 통제까지 완화되는 것이다. 이제 남은 건 인간의 욕망을 통제하는 시스템인데, 미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그런 시스템을 잘 갖췄다. 그리고 AI 시대에 일어날 가치 변화를 보면 욕망도 변화할 거라 본다.



7)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욕망은 크게 3가지다. 부, 권력, 명예다. 낙관적인 AI 시대를 예측한다면, 부와 권력은 전통적인 의미와 달라지게 된다. AI 시대에 전통적인 생산자와 소비자 개념이 달라지고, 통화를 계속 공급하며 회전도 용이하게 만든다면 부는 전통적인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정보 비대칭이 완화되면서 권력 집중이 해소된 것처럼, 내가 예측하는 낙관적인 AI 시대가 온다면 권력 또한 강제성이 줄어들고 자발적인 순응에 가까운 '존경'이 될 것이다. 남은 건 명예다. 권력이 명예에 흡수된다. 자발적인 존중과 권력 이양은 명예에 달렸다. 그리고 AI 패러다임 시프트 국면에서 가장 큰 명예란, 구 시대를 끝내고 공리주의와 자유주의 관점에서 만인에게 기술 혜택을 제공하는 위대한 선택이다. 미국은 그 지점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으며,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말도 안되게 똑똑하고 윤리적이라 주장했던 이유도 같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므로, 돈과 권력이 충족되면 명예를 추구한다.



8) 물론 개인의 예측일 뿐이고, 매우 낙관적인 시나리오며, 중간에 벌어질 많은 사건은 배제한 관점이다. 무엇보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벌어질 일이라고 낙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AI 시대에 인간 노동력은 필요치 않으니 젊은 남성을 제거하자"는 정치병자의 망상을 반박하기엔 충분하다. 낙관이 아닌 차가운 현실로 돌아와서, 지금 시점에 가장 힘이 강한 집단은 미국이다. 인물로 치면 트럼프 대통령이고, 페이팔 마피아로 불리는 빅테크 수장들이다. 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자유주의를 추구하고, PC페미 위선을 싫어하며, 그 방향에 맞게 현실을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86세대나 페미니스트, 위선과 독선, 편협하고 파괴적이고 무공감적인, 타인의 자유를 마음껏 제한하고 통제하며, 역겨운 발언을 일삼는 자들과 대척점에 있다. 극히 현실적인 관점으로 봐도 역겨운 거짓을 늘어놓는 정치병자의 망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9) PC페미 정치병자는 AI 담론을 오용하여 집단 제거를 정당화하려는 역겨운 짓을 멈추길 바란다. 맞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전부 거꾸로 된 인식이다. AI 시대에 위험한 건 AI가 아니라 인간이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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