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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나무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나무꾼은 신비로운 연못 근처에서 나무를 하다가 그만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도끼를 잃어버린 나무꾼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슬피 울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났어요.


"왜 울고 있느냐?"


나무꾼이 대답했어요.


"제 생계의 유일한 수단인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


산신령은 나무꾼의 대답을 듣더니 연못 안에서 금도끼를 꺼냈어요.


"이 금도끼가 네 것이냐?"


나무꾼이 대답했어요. 


"아닙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연못 안에서 은도끼를 꺼냈어요.


"이 은도끼가 네것이냐?"


나무꾼이 대답했어요.


"아닙니다. 제 도끼는 녹슬고 볼품없는 쇠도끼입니다."


산신령은 나무꾼의 정직함을 칭찬해주었어요.


"참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나무꾼이로다! 금도끼와 은도끼를 사양하다니!"


그러자 나무꾼은 더욱 구슬프게 울면서 대답했어요.


"마누라가 헬트랑 떡치고 이혼하자고 하더니 재산을 모조리 털어갔습니다. 심지어 제가 밤마다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법원에 신고했습니다.  금도끼 은도끼를 주셔도 모두 마누라가 가져갈거고 저는 이제 교도소 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금도끼 은도끼가 무슨 소용입니까."


산신령은 주위를 살피더니 나무꾼의 귀를 빌리더니 은밀하게 속삭였어요.


"성 무고 당해서 성범죄자로 사는 것보다 살인죄가 형량이 더 낮다고 하더라?"


그날밤 착한 나무꾼의 재산을 반갈죽해간 나쁜 노괴와 그녀의 부덕한 헬트는 나무꾼의 녹슬고 볼품없는 쇠도끼에 산산조각났답니다.



주식 이야기 : 투자 방해 요소는 도끼로 쪼개서 산산조각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