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은 아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칠 때 꿀을 발라 핥게 하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앎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문화다. 과학적 근거도 있다. 인류 역사는 항상 식량이 부족했기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뇌에 보상 신호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행위를 강화하도록 짜여있기 때문이다. 이 보상이 발생하는 부분은 의식적인 부분이 아니기에 주변과 엮어 인식하게 된다. 실제로 이득을 얻은 건 꿀이지만 뇌는 가족, 스승, 장소, 분위기, 소리, 글자, 배움 등 다양한 요소를 섞어 기억하게 된다. 결국 뇌가 배움과 앎을 쾌락으로 인식하게 되는 과정이고, '도구적 조건형성'으로 잘 정리된 개념이다.
2) 이런 강화는 사회, 문화적으로도 발견된다. 유대인들의 성취가 뛰어난 건 단순 꿀 때문이 아니다.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사회, 문화, 사상, 아비투스, 시스템이 결합된 종합 예술이다. 인간은 복잡한 인지도식(알고리즘)으로 되먹임하는 존재기에 사회학, 교육학, 심리학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동기부여는 이런 개념을 단편적으로 인용한 것이다. 디테일을 빼고 단편적으로 적용하면 심각한 부작용도 따른다. 아이의 이타적이고 착한 행위에 칭찬을 반복한 결과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거나, 아이의 성취를 과하게 칭찬하며 천재라고 반복한 결과 강박적으로 단기적 성과, 주로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거나 아예 포기하고 놓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래서 과하면 안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해야 하며,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걸 교육이라 부르며,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세뇌가 된다. 방향성을 빼고 메커니즘만 보면 교육과 세뇌는 동일하니까.
3) 내가 확실하다 생각하는 부분은 배움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듣고, 이해하고, 즐겁고, 그래서 반복하고, 결과적으로 알게 된다. 그게 배움이고 앎이다. 때문에 학문에 있어서 부정 강화보다 긍정 강화가 높은 효율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체벌과 같은 부정 강화는 반드시 반발과 저항을 부르고, 외부의 강요로 시작한 일은 자발성이 결여되어 항구성이 없기 때문이다. 부모의 강요와 억압 등 부정 강화로 초중고 내내 공부한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거나 졸업하면 학습 동기를 상실하기 쉽다. 그들에게 공부란 고통스럽고 혐오스러운 기억으로 자리했고, 자유와 권리를 갖춰 외부 강압이 제거된 상황에서 꺼리게 된다. 반발심과 괴로움이 함께하니 자체 학습 효율도 떨어지고. 반대로 즐겁고 자발적인 경우가 많은 게임을 보자. 복잡한 캐릭터 이름, 스킬, 아이템, 빌드, 추상적인 전략과 전술까지. 그 엄청난 학습을 하루에 다 끝낸다. 같은 지능이어도 방법에 따라 효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4) 내 생각에 한국 남학생들은 결코 멍청하지 않다. 그들의 기술 접근성과 정보 환경, 영양 섭취를 고려하면 본판은 가장 똑똑한 세대일 것이다. 다만 환경이 나쁘다. 교육 방식이 지독하게 나쁘다. 작정하고 망치려는 것처럼 보인다. 위에 언급한 내용 외에도 선택할 수 있는 모든 나쁜 방식을 써서 학습 효율을 억제하는 듯 보인다. 보상 개념을 생각하면 지금 한국의 젊은 남성들이 처한 의욕 감소를 이해할 수 있다. 징병 문제도 그렇고, 일자리나 성장률도 그렇다. 리턴을 기대할 수 없으면 의욕도 발생하지 않는다.
5) 일단 학습이 즐겁지 않다.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무시한 채, 유치원이나 그보다 이전 단계부터 학대에 가까운 선행 학습에 노출된다. 인간의 성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부모와 애정 관계를 통한 감정 형성,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한 지능 발달, 사소한 사고를 치면서 이해하게 되는 물리적 세계 등. 그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복잡한 영향을 끼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성인이야 기억도 하기 전에 사고를 치면서 학습한 당연한 것들이지만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 입장에선 모르는 것이다. 모르니 알 수 없고, 알 수 없는데 강요하니 이해하고 납득한 게 아니다.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강요와 강압으로 수행하게 된다. 당연히 효율이 떨어지고, 저항이 발생하며, 고통스럽고, 즐겁지 않다. 수학을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물리학만 대학 수준까지 강제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정말 고통스럽고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배우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에겐 자유로운 활동이나 노는 것도 발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학습이란 얘기다.
6) 구조적으로 신체 활동을 억제한다. 24시간 육체 노동 직후 학습이 어려운 것처럼, 반대로 24시간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학습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특히 남자는 신체적 활동이 제한되면 발달이 억제되고, 스트레스가 쌓이며, 전체 수준에서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 한국은 남학생들이 제대로 운동하고 활동할 공간이 없고, 프로그램도 갖추지 못했다. 성욕을 억제하여 욕구불만에 시달리는 것도 그렇다. 신경 쓰여 학습에 집중할 수 없다. 여교사만 가득한 환경도 문제다. 인류 역사 내내 남자는 그렇게 학습하지 않았다. 남자 리더를 따르며, 신체 활동을 섞고, 탐험하고, 움직이며, 마주하고, 경험하고, 같은 남자들과 다투며, 경쟁하고, 인정하고 인정 받으며 유대감을 형성하여 이루어졌다. 활동을 완전히 억제한 채 책상에 가둬 주입하는 방식은 남성이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이다. 당연히 학습 효율이 떨어지고 부적응이 늘어난다. 이걸 학생이 문제라고 하니 답답할 뿐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은 반드시 신체 활동을 포함한다. 성욕으로 죄책감 심지 않으며, 하루 종일 가두지도 않고, 사교육 뺑뺑이로 학대하지도 않는다. 한국은 남성에게 극도로 불리한 시스템을 구성했다.
7) 나이에 따른 상명하복, 연공서열, 위계 등 수직적 구조도 문제다. 한국은 이런 문화를 '남성적'이라 부르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남자는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서 인정해야 받아들이지, 강제로 짜여진 시스템의 강요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리 계급과 나이가 많아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남자의 세계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그걸 무시하고 강제하는 시스템이야말로 남성이 적응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남성이 받아들이기 쉬운 시스템은 매뉴얼, SOP, 과학 등 누구나 검증과 납득이 가능한 보편 타당한 질서다. 남자의 세계에서 그것을 무시하는 순간 바로 배척하기 때문이다. 상급자 기분에 따라 말이 바뀌고 그 말이 곧 법이 되는 체계는 '서열에 따른 인정과 동조'가 강한 여성이 받아들이기 쉬운 시스템이다.
8) 거짓을 진실이라 인정하게 만드는 세뇌도 문제라고 본다. 학습에서 학문으로 넘어가면서 매우 중요해지는 요소가 진실성이다. 기분이 나쁘든 어떻든 맞는 건 맞다, 틀린 건 틀리다 인정하지 못하면 학문이 될 수 없다. 수학 공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부한다면 수학을 배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학자는 매 순간 잘못된 믿음, 나태, 넘어가고 싶은 유혹, 악한 본성과 싸우며 사실관계와 그것이 엮인 진실을 향해 나아간다. 그것이 학문이다. 비뚤어진 애국심을 주입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것을 가르치며, 나아가 그것만이 유일한 답이라며 인정하라 요구한다면 결코 학문이 될 수 없다. 진실성을 갖춘 사람은 오히려 멀어진다. 내용 뿐 아니라 문화, 환경도 그렇다. 고도의 진실성과 윤리성이 필요한 연구자(대학원생 포함)에게 온갖 갑질과 부조리를 떠넘긴다. 옳은 것만 추구해야 하고, 옳은 것만 추구하도록 훈련된 사람에게 옳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순응하라 요구한다. 적합한 사람을 떠나게 만들고, 남는 자도 효율이 극도로 떨어진다. 이는 지능이든 성격이든 더 극단적으로 분포하는 남성에게 가혹한 요소다. 노인 세대의 각종 부정부패, 부조리, 비효율, 페미니즘도 견디기 어려운 요소다.
9) 이 모든 악조건을 뚫은 소수조차 제대로 존중하고 대우하지 않는다. 거기서 무엇을 배울까?
요약 : 한국은 남성이 학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남성에게 극도로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남성이 못났다고 거짓말한다. 젊은 남성들은 잘못하지 않았다. 모자라지도 않다. 오히려 가장 나은 세대다. 거짓으로 가득한 세뇌에 속지 말고 자기 스스로를 믿고 아끼기 바란다.
주식이야기 : 장기투자, 분산투자
30냔 가까이 의미 없는 주입식 시스켐 속에서 국방 독박으로 치루고 좋은 대학 , 좋은 직장 들어가서 한녀혼 하고 도축 당하는 나거한식 성공 방정식을 피해야 한다
최대한 나거한이 원하는 믹서기 속에 들어가서 갈려나가지 않는 길을 택해야 함. 센파트 , 한녀 , 3D 업종 등등. 전부 남자 갈아서 돌아가는 곳에 보이콧 해야한다
https://m.dcinside.com/board/neostock/6841506 그럼에도 한녀충 따윈 가뿐히 이기는 한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