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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여자에 대한 거부감으로 평생 모쏠로 살았습니다.


고독할 지언정 외롭진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저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주갤 형님들의 철학과 분석글을 접하고 저는 제가 갖던 여자에 대한 거부감이 순수악 한녀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걸 깨닫고 세상밖으로 시야를 넓혔습니다.


현재는 러녀와 2년째 교제 중입니다.



서로 결혼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집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집을 사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을 때


제 여자 친구가 '렌트로 시작하자, 집을 사면 물론 더 안정적일 거지만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라며 저를 설득한 게 기억이 나네요.


한국 사회에서 이런 문장을 전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함께하는 '과정'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여자친구를 보며 정말 놀랍고 고마웠습니다. 아니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인데 먼 길을 돌아서 왔기 때문일까요?



영어로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시라면 도전 해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주갤 형님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질문써주시면 제가 시간 있을 때 가능한 선에서 답변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