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황씨는 버닝썬 대표로 알려진 이문호 씨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파장이 예상된다.
 

1일 한 매체는 황하나가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학생 조모씨는 지난 1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 매수 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이 들어가있으며 황하나의 이름은 8차례에 걸쳐 등장했다.

 

일요시사가 공개한 판결문에는 2015년 9월 중순경 강남 모처에서 황씨가 조씨에게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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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황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했다.
 
황씨가 구입한 필로폰을 3차례 걸쳐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생수로 희석해 조씨 팔에 주사하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조씨)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타임포스느 취재 결과 황씨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기관은 황씨를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씨는 2015년 10월경 입건돼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
 
'이라는 말이 나왔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타임포스트에 "판결문으로 볼 때 황씨는 마약 공급자다"라며 "마약사범은 투약자보다 공급자를 더
 
엄하게 처벌한다. 황씨가 기소되지 않거나 처벌 받지 않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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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타임포스트는"황씨는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고 조씨 사건
 
에서 사실상 공급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처벌받지 않았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
 
"수사기관은 황씨를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해당 사건은 회사 측에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