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때문에 그 방면에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되어, 조폭이란 환상에 대해서 깨지게 되었다.


자~~ 조폭이 뭔지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 처럼 해방기 이후 다져놓은 주먹들은 거의 전국구 라고 보면 된다. 

이 사람들은 절대로, 일반인들이 알수도 없고, 낌새를 차릴수 없다. 


나같이 연줄이 있는 사람도 이 사람들은 거의 알수도 없고, 그리고 알려주는 정보도 전혀 없다. 

그럼 우리 일반인이 알수 있는 조폭은 무어냐? ( 사실 이들은 조폭이기보다는 양아치라고 표현하는게 더 어울린다.) 

일개 지방에서 흥신소를 운영하거나 안마시술소, 술집, 사채,다방, 이정도이다. 

일단 얘네들의 공통점은 집안이 일반인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개판이었다. 그냥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다. 


이들이 인간적인 면모를 보일때는 오까네가 든든했을때뿐이고, 뭐 말하는 대화 전부 모두 허세로 포장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 애초에 사람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모른다)

보통 트렁크에 칼을 가지고 다니고,싸움이 일어나서 성질나면 진짜로 찔러 버린다. 양아치가 무서운점은 애미 애비도 몰라본다는 데 있다.  


처음에는 다 하청 폭력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거기서 이게 아니다라고 판단데는 애들은 중간에 도망가거나 나간다. 

하지만 버티면 버틸수록, 조직 운영이 안정화 가는 시기에는, 그냥 가게 관리 하나 맞으면, 따박 따박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 양아치가 된다. 


그게 다다... 별거 없다. 영화에서 이들은 전국구를 꿈꾸며 조직 생활을 하는 놈도 있지만. 

그것은 마치,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학교 들어가겠다는 꿈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냥 일개 지방 가게라도 관리하면 그것도 성공한 양아치라고 할수 있겠다. 



그리고 이놈들은 돈 이외에는 현실적으로 사람의 정서 라는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즈니스적 대화외에는 대화할일이 거의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