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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종족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한국 사람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사용할 때 비밀번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비밀번호 복잡한 거 사용하면 좋은 건 본인도 공감 200%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다...


한국 사이트 이용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기로 본인 실명 인증했다라는 사실을 시간이 지나서 망각해 버린다.

비밀번호 좋은 거 사용하면 계정 못털겠지...

아니한 생각이 문제라는 거임.


정작 사용자 본인이 자신을 인증해놓고 보안 타령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

실명 인증 했어요, 상대방은 제 이름과 각종 신상 정보 몰라서 괜찮아요

이게 말이냐 빙구냐? ㅋㅋ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명 인증 했으면 이미 끝남, 보안이랑 거리가 멈.


나를 감추는 거랑 나를 숨기는 건 다른 개념이다.

실명 인증이라는 제도 차체가 나를 방어하는 장점이 있어도

이미 인터넷에선 실명 인증 했으니 내가 특정 되어 있기 때문에

까딱하다 약점 잡히면 매우 곤란해진다.


VPN 사용하는 나도 나를 숨길려고 사용하는 거지만

엄연히 따지면 먼지 털면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이 없는 법.

완벽한 보안? 그런 거 없다.

인스타 할 때 비번 복잡한 거 쓰고 2단계 인증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정이 뚫린 경험이 있는 입장에선 보안이 뭔가요? 되묻고 싶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는 완벽 이런 거 존재하지 않으니

개인 정보 털리기 싫거나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자체를 하지 말기를 바람.

내가 누구인지 숨기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말.

나는 내 신상 털린 적 없는데? 쿨찐병 하지 말고 좀!!


한국 사이트의 경우 개인 정보 수집을 거의 의무적으로 하다시피 하는데

이건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음.

외국 사이트도 한국 사이트처럼 활동하는 것처럼 티내고 다니면 좋을 거 없다.


가뜩이나 숨겨도 모자를 판에

보안 따지면서 정작 정보 수집 때문에 이미 신상 팔린지는 오래고

자신은 엄청 잘 숨겼다 착각하는 거임

남에게 들킬 확률이 낮아지는 거지, 완벽하게 나를 숨긴 게 아니라는 뜻.


인스타 같은 곳에서 본인 얼굴 공개하면 뭐함?

오히려 앞에선 나 이런 사람이오 쿨병 도져서 다 공개해놓고

익명 관련 사이트 가면 보란듯 음습한 짓 하고 다닌다.

이런 사람들이 보안에 집착하는 게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