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차 운전중에 킥라니새끼랑 시비가 붙음.
킥보드새끼가 갑자기 인도로 가다가 차도로 내려오는 바람에 사고날뻔해서 아이 씨발럼이 하고 욕을했는데 킥라니가 그 욕을 들었나봄
욕먹어서 빡친모양인지 야이 씨발롬아 하면서 내뒤로 쫓아오길래 씨발놈이 미쳤나 하고 차 세운 뒤 내림.
내린 뒤 니가 잘못해서 욕쳐먹은걸로 왜 지랄이냐고 할랬는데 바로 주먹 날라오데..
주먹 날라오는 순간 몸뚱이랑 면상 앞으로 들이밀어서 피해는 최소화했음. 그냥 주먹으로 밀쳐진 정도?
아 시발 걍 다리한방주고 자빠트린뒤 줘패버릴까 생각했지만
유도 단증때문에 폭행으로 쌍방 시 나만 가중처벌 되는걸 알기에 참음.
그래서 걍 폭행당하자마자 바로 어 씨발놈봐라 쳤어? 한 뒤 바로 신고함. 자라니새끼는 내가 신고하고있는 와중에 도망갔음.
이후에 현장 도착한 경찰관들한테 현장진술하고 사건 접수해달라고함.
그 일이 있고 한 몇주 뒤..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몇주 전..울동네 관할서 강력계 형사한테 전화가 옴.
사건 진술해달라고 연락왔길래 다음날 바로 튀어감.
내가 진짜 너무 경황없이 그런 일을 당한 터라 진술 중에 나도모르게 좀 애매하게 진술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 조사관이 좆 띠꺼운 목소리 톤으로
"아니, 출동한 경찰한테는 ㅇㅇ라고 하셨잖아요?" 이지랄하길래 "아, 당시 경황이 없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맞을겁니다." 라고 함.
그랬더니 "맞을겁니다가 아니라 확실하게 말씀을 주시라구요. 선생님이 더 잘 알거 아녜요?" 하면서 면박주듯 지랄하더라
여기서 순간 욱해가지고 "아니 ㅆ..경황없는 와중에 그런일을 당하면 좀 오락가락 할 수도 있는거지 너무 몰아붙이시네.." 하니까
조사관이 "네..그럼 이러이러하다는거죠? 확실하시죠? (네.) 네 그럼 다음.." 하고 대충 넘기데..
한 차례 쏘아붙이고 나니 조사관의 띠꺼운 태도가 조금은 완화됨.
현장 출동한 경찰들은 엄청 친절했는데 이 강력계 조사관은 왤케 띠꺼웠을까..말도 좆같이 하고..
나이가 한 40대면 걍 개꼰대네 하겠는데..나랑 위아래로 한두살밖에 차이 안나는 20후반~30초반의 내 또래 같았거든..
근데 마지막에 그 조사관이 그러기를 내가 먼저 욕한것땜에 쌍방으로 될 수도 있다는데 괜찮겠냐고 하더라?
얼탱이없어서 아니, 사고날 뻔한 바람에 놀라가지고 아이 씨발롬이.. 한 게 쌍방이 된다구요?? 하니까
그 킥라니새끼가 검거된 뒤에 "저 사람이 먼저 욕해가지고 흥분해서 그랬다." 하고
그새끼가 내가 먼저 욕한걸 트집잡으면 쌍방이 될 수도 있다 카데..난 모욕죄 그새끼는 모욕죄 + 폭행죄..ㅇㅇ
잠시 생각해봤는데..아무리 생각해도 그 킥라니 개새끼가 존나게 괘씸해서
"상관없다. 내가 뭐 욕한걸로..모욕죄로 처벌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 새끼는 꼭 조지고 싶다." 하니까
방금 내가 말한 부분은 뭐 녹음을 해야된다길래 다시한번 씨부려 줌.
암튼 조사는 과정이 좀 좆같았지만 어쨌든 끝에 가서는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도 주고받으며 잘 마무리 됨.
아직 범인은 검거 전인데(내가 폭행당한 cctv 장면은 확보했댔음.)
검거 못하면 그 조사관새끼 태도 좆같다고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어야겠다. 검거하면 걍 넘어가고..
오늘의 일기끝 - dc App
좀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