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지갑 떨구고 내렸는데 평소에도 자주 잃어버리고 차고지가서 찾아오는게 일상이라 전화를 했는데 없다는거야, 그래서 이건 도둑맞았구나 싶어서 바로 경찰서로 갔지. 근데 경찰은 혼자가도 차고지에서 cctv 볼수있다래서 갔다가 차고지에선 돌려보내고 떠넘기기 당하다가 차고지 가서 거의 반 짜증내고 겨우 cctv 확인해서 범인 발견하고 칼같이 지구대로 달려가서 진술서 쓰고 사건접수 했어. 근데 담당형사 배정되고부터 일이 꼬였어. 지 이름이나 신상 알리는 문자 하나 없이 전화 한번 띡 오더니 대충대충 조서 쓰러 오라는거야 그러다 cctv 보관기간이 14일 이라길래 불안해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알아서 챙긴대, 그러고 이틀전에 전화와선 담당은 다음주에 돌아오고 cctv 확보 못했다고 잡기 힘들거라 그러네.. 사과한마디 없이.. 지금 진짜 울분터지고 화가난다 언제부터 피해자가 알아서 피의자 증거 갖다 바쳐도 안받아먹는 세상이었냐, 이러니까 견찰견철 하지. 암튼 그래서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다 돌리면서 오늘 비슷한거 찾아서 가서 잡아도 되냐 하니까 니 편한대로 하라 하고 끊드라, 그동네 경찰 불러서 신원조회 해달라 하고 알아서 하래, 진짜 이게 맞는 세상이냐 다 죽이고싶다 진짜 시발 쓰다보니까 두서 애미애비 없이 나가긴했는데 좀 도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