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겪은 일인데
왠 놈이(20대 초중반으로 보였음) 이제 초6? 끽해야 중1 처럼 보이는 여자아이의 뒷모습을 유심히 보더니만
말걸면서 환심 사려고 하는걸 봤음
잘 알진 못해도 그 아이 부모님과 함께 가끔식 엘베에서 보이면 인사하던 사이라
그 사이에서 대충 끼어들수 있었는데 그랬더니 그놈은 말없이 딴데로 갔음
아이한테 물어보니까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랬음
정황상 매우 의심이 가는 상황인건 맞음...
그런데 내가 그 아이와 아예 모르는 사이였으면 그냥 눈뜨고 지켜봐야할 상황 아닌가
진짜 내딸도 아니고 오지랖이긴 하지만 실제로 저 광경을 보니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막막하더라
그렇다고 백프로 확신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 아이 부모한테 귀뜸을 해두는게 맞나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도 어렵고...
뉴스로만 봐서 남의 일 처럼 쉽게 생각했는데 역시 본인이 겪으면 쉬운일이 없는거네...
아 마음은 알겠는데 괞히 섣부른 행동했다가 당신에게 해가 될수 있음. 지금 당신에 가족부터 잘해주시길 잘못 돼야만 경찰이 움직임. 현 실생활은 사건예방 보다 사건이 터져야 경찰들이 움직임. 무슨 세삼 스럽게 옛날부터 이랬었는데 참 당신은 못 느끼나요? 갑자기 사건들이 일어나니
그걸 아니까 어떻게 할까 참 고민이 된다는거... 이론적으로는 다 알겠는데 막상 닥쳐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네. 잘못 되어야만 경찰이 움직인다는 걸 알면서도 미리 막을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되고...
일단은 관리실에 순찰 강화 요청만 해둔 상황임. 부모를 만나서 이야기 하면 일이 커질 것 같고 그렇다고 그 아이를 따로 불러서 조심하라고 교육 시키는건 더 오해받을 일이고 현재로써는 이게 최선인듯...
그리고 그놈이 그 아이만 집요하게 노릴건 아닐것 같아서 순찰강화가 맞는거 같기도 했고... 어린아이 부터 시작해서 학생들까지 많이 사는 아파트라. 그런데 실제로 강화될지 모르겠네
나라면 우선 부모님께 귀띔은 부모가 너무 걱덩힐수 있고 아직 일이 그렇다 진척된거 없고 심증만 있는 상태니까 나랑 그아이가 친한 사이고 내가 아이를 지켜봐즈고 있다는걸 그놈한테 슬쩍 흘릴것같애 눈치주면 빼박 그놈도 경고라는거 느낄거거든 앞에서 ㅈㄴ 요란하게 기침한뒤에 애 부모님 안부묻고 고민있으면 주위에 얘기해라 이런식으로 말흘리면 걔도 알거임 자기 주시
당하고있다는걸
사실 막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고 안면 트고 웃으면서 인사정도 하는 사이? 그래서 내가 너무 그 아이 주변에서 나서면 역으로 오해 받을까 싶고 그러네... 그냥 너 말처럼 눈치껏 은근슬쩍 친한티 다소 과장되게 내면서 보호할 의사가 있다는걸 보여주는 것도 방법 같네. 조언 감사.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 다른 이슈 없음.
20대 초중반은 중1이랑 연애 못 하냐? 나이 차이 얼마 나지도 않는구만 씹ㅋㅋ 겐세이 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