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겪은 일인데

왠 놈이(20대 초중반으로 보였음) 이제 초6? 끽해야 중1 처럼 보이는 여자아이의 뒷모습을 유심히 보더니만

말걸면서 환심 사려고 하는걸 봤음


잘 알진 못해도 그 아이 부모님과 함께 가끔식 엘베에서 보이면 인사하던 사이라

그 사이에서 대충 끼어들수 있었는데 그랬더니 그놈은 말없이 딴데로 갔음

아이한테 물어보니까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랬음

정황상 매우 의심이 가는 상황인건 맞음...

그런데 내가 그 아이와 아예 모르는 사이였으면 그냥 눈뜨고 지켜봐야할 상황 아닌가


진짜 내딸도 아니고 오지랖이긴 하지만 실제로 저 광경을 보니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막막하더라

그렇다고 백프로 확신이 있는것도 아닌데 저 아이 부모한테 귀뜸을 해두는게 맞나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도 어렵고...

뉴스로만 봐서 남의 일 처럼 쉽게 생각했는데 역시 본인이 겪으면 쉬운일이 없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