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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74cm 대졸 중소기업 연봉 3500 부모님 집 포함 총 자산 5억 수준


노후대비는 그닥


지원이나 상속 별로 바랄 게 없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야함


30 즈음 돼서 여자들 만나보면 납작 가슴 162 정도 되는 한녀가


이름도 묻기 전에 무슨 일 해요? 키는 얼마에요?라는 질문에


잘 해보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피로감이 몰려옴


35살이 되면 여자들의 기준은 더 높아져 있음 내 연봉은 별로


오르지도 않았고 키도 다 자랐는데 말이다


술담배에 슬슬 면상이 찌들고 관리 안 해서 피부도 맛탱이 감


회사에서 머리숱 아슬하고 배 나온 4050 상사들 보면


멀지 않은 내 모습 같음


결혼은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함




여성


162cm 꽉찬 A컵 연봉 3500 피부 쓸만하니 스스로 어려 보인다고 


생각함


내 키가 작기 때문에 키 큰 남자와 결혼하고 싶음


아니 솔직히 작은 남자랑 다니면 쪽팔림


돈은 나보다 많이 벌어야 함 대략 연봉 8000 정도면 나쁘지 않을 듯


한남들 휴학 하고 군발이 될 때 나는 엄빠 카드로 한 쌍쑤가 잘 돼서 


외모 업그레이드 했음 호홍 선생님 고마워요 가끔씩 피부과 가서 


돈질함 쓰는 만큼 좋아지는 거 같아서 못 끊음


화장법은 날이 갈수록 노련해짐


내게 맞는 헤어 옷 품위 유지, 연애, 여행 나름 20대를 알차게


살았지만 모은 돈은 없음


나이가 30이니 슬슬 철 없는 연애 보다는 결혼 상대 물색하기로 함


하지만 급할 거 없음 요즘 30살은 어린거임


아몰랑 어린거 맞음


어쨌든 결혼은 현실이니까 괜찮은 남자 엮어야 함


35 살 즈음 되니 친구들 절반 이상은 시집 갔음 


이제 나도 진짜 결혼 해야겠다 싶음 소개팅 나감


아 뭔데 한남 생긴거 봐 연봉도 나랑 비슷하네


시발 너 만나려고 화장 하고 옷도 샀다 밥이라도 제대로 된 거


사라 


역시 돈 없는 남자 만나면 이렇다니까 돈 아끼려고 데리고 온 곳


꼬라지 좀 봐


이래서 돈 없는 남자는 싫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