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DY5v1q5bTo

"제군은 무엇인가? 바로 닌자다. 닌자가 무엇이냐? 힘없이 아부만 하는 개가 아니다. 박물관에 진열되는 시대에 뒤떨어진 골동품도 아니다. 우리야말로 선택된 신인류이다. 로드의 과분한 총애를 받으며 태고의 어리석은 반신의 영혼을 지혜와 의지로 비틀고 복종시켜 헌세에서 금강의 힘을 이끌어 내는 신인류이다."

"제군은 로드의 정당성을 믿고, 길드의 질서를 믿을 수 있도록 운명을 받아 태어났다. 슬기롭게 태어난 운명이었던 것이다. 한편, 길드를 질투하며 그 영광을 훔치려 했던 우둔한 가짜 닌자 존재, 혹은 비닌자 벌레들. 그들에게 준비된 상응할 말로는 일부러 반복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길드는 제군들을 맞아들이고 로드는 제군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경의와 은총을 선사하리라. 제군들은 닌자 존재, 즉 지배계급으로서의 자신을 알기까지 본의 아닌 처지, 본의 아닌 사회, 본의 아닌 운명에 처해 왔다. 왜 일까? 열등자들이 우리 안의 신성을 두려워하여 모함하고 착취해 왔기 때문이다!"

"지금 제군들이 새삼 자신의 고귀한 닌자성을 물을 때가 왔다……자신에게 물어라! 착취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허약한 자들이 그저 자신의 허약함을 메우기 위해 지은 추악하고 누추한 오두막집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무슨 기만의 거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죽여라-!" 닌자 중 누군가가 외쳤다. 파라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제군을 성가시게 한 어리석은 무리들을 어찌할 것인가!" "죽여라-! 죽여라-!" "제군들보다 뒤떨어지면서 제군을 부정하고 조작하려 했던 비닌자의 아버지를! 어머니를! 가짜 센세이를 어찌할 것인가!"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지금, 길드는 약속받은 신성한 수단을 손에 넣었다..... 뉴 월드 오더-! 때는 왔다! 쿄토성은 하늘 높이 비상해 땅 위를 기는 우자들을 흘겨볼 것이다. 쿄토성은 새로운 닌자 밀레니엄의 금각 템플이다! 제군은 이 발할라에 모인 신의 전사! 자네들은 지금 노아의 방주 안에 있다!"

지잉! 다시 공기가 진동했다. 아니, 땅이 흔들린 것이다. "이제, 새로운 닌자 밀레니엄의 개막이 열린다! 대비하라! 닌자를 아우르는 닌자, 즉 눈자로 승화할 로드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갈 톱니바귀로써의 행복을 따르라! 신의 심판을 내리자! 우뢰를! 눈자의 철퇴를! 철퇴를!" "철퇴를!"

"쿄토에 창권한 수복 불능의 오탁을 씻어내는 것은 누구인가? 바로 로드이시다! 모든 것을 정화하자! 그 후 심판의 의지는 사악한 동쪽, 거짓의 태양을 맞이할 탐욕의 도시 네오사이타마에 이르러 열등자들의 가람을 때려부순다! 추악한 가짜신화를 퍼뜨리는 요로시상 제약에 철퇴를 내리자! 뉴 월드 오더-!"

""뉴 월드 오더-!" '

.....그 때 대지가 울리면서 굉음이 밤공기를 뒤흔든 것이다. 세상의 종말처럼.

"간바루조-!" 파라곤은 무서운 속도로 두 팔을 번쩍 들고, 반자이하며 외쳤다. 닌자들은 일제히 반자이하고 창화했다.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간바루조-!"

실제 그윽한...... 파라곤=상

간바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