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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가 좋은 독자 제형이라면 바이섹터의 무기가 쥬지 슈리켄 시절과 애매하게 다르게 생겼다는 점을 눈치챘을 것이다.

교체 후의 슈리켄과 거의 비슷하지만, 쥬지는 애스퀘이크와 임무를 수행하면서 중간에 장비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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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고 싸우기 편하도록 개조된 슈리켄.

현재 쓰는 슈리켄과 유사하지만, 손잡이를 하나로 줄여서 던지기 보다는 쥐고 휘두르는 근접전을 중시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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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아프리카 투척 나이프를 방불케 하는 사악한 디자인 때문에

던질 때 팀킬의 위험성이 있으니 쥐고 싸우는 것이 더욱 편하도록 내부 손잡이를 하나로 줄이는 개조를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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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양아치 시절의 디자인. 혼자 뒷골목에서 여러 명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일까?

쥐고 싸우는 걸 고려하지 않은 듯 현재 무기와 손잡이 부분이 비슷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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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현재 무기의 손잡이가 보이는가?

내부 손잡이가 늘어나며 쥐고 싸우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명 양아치 시절의 디자인과 더욱 가까운 느낌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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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 부분을 보면 양아치 시절처럼 둥근 칼날이 아닌, 애스퀘이크가 선물한 삼각형 날과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걸 보면 무기를 잃어버리거나 망가져서 양아치 시절의 무기처럼 개조해서 쓰는 것은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어스가 죽고 난 후 아군이 휘말리건 말건 상관 없으니 더는 동료를 고려해서 쥐고 휘두를 일이 없어졌을 것이다.

즉, 예전 양아치 시절마냥 던져서 홀로 다 쓸어버리는 싸움 방식으로 돌아갔기에 저런 디자인으로 되돌린 게 아닐까?

그에게 진정 소중했던 사람은 삼도 리버를 건넜고, 잃을 게 없으면 지킬 것도 없는 법.


지금 원나잇 대상인 디스에이블러는 표창 맞건 뒈지건 전혀 관심 없고

어스퀘이크만 일편단심으로 생각하며 전남친을 못 잊고 있다는 뜻이겠지...



이런 사소한 디자인의 차이만으로 여러가지를 표현한 사오토메 아게하=상은 만신.

거의 붓다, 즉 안타이 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