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릴리로 살아온 나날을 뒤로 하고
라오모토칸의 사망 이후 기울어가는 소우카이야에서 도망치듯이 탈주한 그 품에 있는 것은 고물 승용차와 수십만엔 남짓한 돈가방
유일한 아는 사람은 아사리=상을 비롯한 고등학교 때의 친구들
독립한 아사리=상을 숙달된 야쿠자슬랭으로 위협하여 강제로 얹혀살려고 했으나
일말의 양심으로 인해 돌아서는 야모토=상
그러나 도망치려는 야모토=상의 손을 붙잡은 것은 아사리=상이었다
그뒤로 이어지는 둘의 동거와 끈적한 마찰 전후
그러나 평화로운 나날은 이어지지 않았다
곧 이어 도착한 살육자의 엔트리
"도-모 닌자 슬레이어입니다"
"자비는 없다 모든 닌자에게 죽음을"
"이얏!"
"아바... 아..."
"하이쿠를 읊어라... 스파이더릴리=상"
"아사리=상, 미안해... 사요나라..."
"야모토=상!!"
아사리는 막 전학 온 그녀의 수줍던 모습
그녀가 처음 접었던 오리가미를 평생 간직한 채
남아있는 자로서 삶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저 계집에 빙의된 것은 가증스러운 시 닌자! 목을 졸라 죽여라 후지키도!
시점상 나라쿠 할배는 후톤 속에 있는 것이 아닌지?
증오스러운 시 닌자다! 죽여라 죽여라 후지키도여!
아이에에에.. 어째서...
뒤끝이 심한 나라쿠 성격상 스파이더 릴리=상은 곱게 죽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