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얼어붙은 도시 안, 감시카메라를 피해 빌딩을 건너는, 하나의 검붉은 그림자 있다. 그는 오카야마 현에서 혹독한 수행 끝에 이 도시로 돌아와 있었다. 누더기 천 같은 닌자 장속. 입가에는 '인(忍)''살(殺)'의 강철 맨포. 허리에는 도우구 사의 쌍절곤. 그 등에는 무거운 옵시디언 소제의 바위.


물론 평범한 사람의 근력으로 그것을 짊어질 수는 없다. 그는 근력을 활성화시켜, 닌자의 힘으로 그것을 나르고 있었다. 


-무덤 에피타프 中-


/////////


'위령비를 짊어지고' 감시카메라를 피해 빌딩에서 빌딩으로 '도약하며 뛰어다니다가' 스고이타카이 빌딩 앞에 위령비를 정확하게 꽂아넣음



적고 보니 무슨 거대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