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노우치에서 나라쿠가 빙의하는 순간 더욱 미쳐버려
아내와 아들의 망상을 시작했다면?

평일 아침 7시 20분만 되면
은거처 앞 아무 차량의 문을 뜯어
후유코를 흉내낸 여성적인 말투로
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라는 말과 함께
스쿨버스에 아이를 태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운전하던 모탈에게 카이샤쿠한 닌자의 목을 건네준다면?

덴푸라 가게만 보면 발작을 일으키고
후유코의 흉내를 내며 가상의 토치노키에게 한입한입씩 덴푸라를 먹여준다면?

눈차쿠 오브 디스트럭션을 들고 "닌포! 닌포! 나는 닌자다! 부우우웅! 수리켄!"

자신을 뛰어넘는 광기에 질색하며 시키지 않아도 후톤 속에서 오들오들 떠는 나라쿠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