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닌슬 1권을 봤을 때는 그냥 희한한 소설이구나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후지키도 트릴로지 다 보고 다시 보니까 느낌이 전혀 다르더라.


뭐랄까.. 첫 물리서적 단행본이니까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게 느껴짐. 


킬 존 스모토리, 피스트 필드 윗 리그레트 앤 오하기, 제로 톨러런트 산수, 킥아웃 닌자 마더퍼커 등에서 단편임에도 닌슬 세계관의 사회상이 정말 잘 담겨있다 싶더라.


그리고 닌슬 문체에 익숙해진 뒤에 다시 보니까 스토리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이야기 자체도 더 재밌게 읽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