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를 목격했지만, 닌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본인은 NRS에 안 걸렸다고 생각함.

그 뒤에 세상이 좀 기괴한 느낌으로 변해서 본인은 NRS의 후유증이 남았을 뿐이라 생각하며 살아감.

평소처럼 출근하고 일하며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야근 끝에 퇴근하고 잠들지만

하루이틀이 지나자 직장 동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3일째가 되자 벽에 매달리거나 바닥을 기어가는 등 이상하게 행동하는 것

혼자라도 정신줄 잡아야겠다 마음먹으며 업무를 해냄.

그러나 출근길과 퇴근길은 단순히 감옥의 정신병동 환자를 위한 산책시간이었음.

식당은 입원실, 식사는 병원식.

직장동료들은 쥐, 바퀴벌레.

이미 NRS로 인한 PTSD에 지나치게 시달린 끝에 미쳐서 사람을 때린 뒤,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임.


심리적 방어기제로 기억을 스스로 왜곡한 끝에 그는 아직도 자신을 마케구미 사라리맨이라 여겼던 것.

마치 기생충들이 달팽이를 조종하듯 어느새 NRS로 인한 광기가 그를 휘둘렀던 것이다.



라쿤 아파트나 러브크래프트처럼 기괴한 에피소드 단편으로 뚝딱 나오는거 씹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