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내용은 닌자 슬레이어 4부의 내용을 일부 스포일러 하고 있사와요◆
우키요에:https://twitter.com/TFMMS/status/1188354311253712897
닌붕 제형은, 타이노사키(タイノサキ)라는 와자를 알고 계시는지?
이 와자는 『여고생 수용소』로 유명한 『포 훔 더 벨 톨즈For Whom the Bell Tolls』에서 처음 등장한 와자이다.
다만, 해당 에피소드는 여고생 수용소와 레이저로 여고생을 태워 죽이는 것이 성벽인 에버포레이터=상이라는 광기에 가득 찬 에피소드였고, 이 와자 역시 그 에피소드 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기에…닌자 슬레이어 TRPG를 즐겨 하는 헤즈라면, 원작의 것이 아닌 룰북에서 등장하는 이아이도의 『히사츠 와자』로 더 기억에 남을 법도 하다.
이 타이노사키는 검도에서 말하는 세 가지 선(先) 중, 대의 선(対の先)을 말하는 것이다.
확실히…대(対)의 음독은 타이(たい)이고, 선(先)의 훈독은 사키(先)이지만, 이 대의 선의 원래 발음은 츠이노 센(ついのせん)이다.
훈독과 음독을 거꾸로 했구나, 본모=상.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선은, 선의 선(先の先/せんのせん),대의 선(対の先/ついのせん), 후의 선(後の先/ごのせん)으로 나뉜다.
선의 선은 상대가 기술을 펼칠 틈을 주지 않고, 그보다 먼저 행동해 승리하는 것으로, 다크 닌자=상의 데스 베기, 발도술 등이 이에 속할 것이다.
후의 선은 상대가 펼치는 기술을 완벽히 막아내고, 막아낸 틈을 이용해 승리하는 것으로, 닌자 슬레이어=상의 주 짓수, 아이키도의 캐터펄트 스로 등이 이에 속하겠지.
대의 선은 상대가 기술을 펼치는 타이밍을 읽어,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 더 빠른 타이밍에 먼저 기술을 펼쳐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야모토=상의 타이노사키야말로 이 완벽한 예일 것이다.
즉, 앞의 선/대/후는 자신이 기술을 펼치는 때를, 뒤의 선은 자신이 상대의 생각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면 그윽하다.
이 세 개의 선이라는 것은 헤이안 시대의 철학 검사인 미야모토 마사시…가 아니라 현실의 미야모토 무사시가 쓴 무술서인 『오륜의 서·불의 권(五輪の書・火の巻)』의 한 대목, 『세 개의 선이라 하는 것(三つの先と云う事)』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三つの先、一つは我が方より敵へかかる先、懸(けん)の先と云也。亦一つは、敵より我の方にかかる時の先、是は、待(たい)の先と云也。又一つは、我もかかり、敵もかかりあふ時の先、対々の先と云。是三つの先也。いづれの戦初めにも、此三つの先より外はなし。先の次第を以て、はや勝事を得る物なれば、先と云事兵法の第一也。
세 개의 선(先)이 있다. 하나는 현(懸)의 선으로, 자신이 먼저 적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는 대(待)의 선으로, 적을 자신 쪽으로 공격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또 하나는 대대(対対)의 선으로, 적과 자신이 서로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전쟁도 이 세 개의 선 이외로 시작하는 것은 없다. 선을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승리를 얻을 수 있으니, 선이라는 것은 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도 대의 선은 나오지만, 원작에서의 설명인 "즉 적의 공격의 낌새를 읽고, 한순간 먼저 움직여 그 카운터를 잡는다는, 이아이도의 비법"이나 룰북에서의 설명인 "적이 공격을 하는 타이밍에 궤적을 조금도 틀림없이 읽어내, 정확히 노려서 카운터 참격을 펼쳐낸다."에 가장 걸맞는 것은 대대의 선에 가까울 것이다.
즉 이거다. 야모토=상은 미야모토 마사시.
◆오늘은 당신에게만 닌자의 진실을 알려드렸사와요◆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