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바츠에 도착하자마자 당신이 한 행동은, 기다리고 있을 그랜드 마스터, 슬로 핸드에게 양갱을 전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슬로 핸드는 "너무 늦지 않게 잘 왔군, 재능 있는 젊은이야." 라며 당신을 칭찬하더니, 챠를 마시며 양갱을 먹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존경하는 마스터, 블랙드래곤의 앞에 섭니다.

천천히 한쪽 무릎을 꿇고 존경을 표하자, 뒷짐을 진 블랙드래곤이 입을 엽니다. "잘 완수한 모양이군."

블랙드래곤은 뚜벅뚜벅 소릴 내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습니다. "수고했다."


"중간에 트러블이 있었지만, 그것을 스스로 생각해서 잘 해결했고, 미션 또한 잘 완수했지."

"역시, 넌 내가 눈여겨본 닌자다." 극상의 칭찬에 당신은 감격에 차, 몸이 떨립니다.


"걷지." 블랙드래곤은 당신을 옆에 두고 천천히 걷습니다, 발코니에 선 두 사람은 뜨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자이바츠는 이상사회를 만들 것이다, 닌자가 지배하는 격차사회를."

"그 미래엔, 너 같은 훌륭한 닌자가, 꼭 필요하다."

"계속 나와 함께 로드를 섬기겠는가?" 당신은 후광을 입은 블랙드래곤을 바라보며, 고개를-----















섀도우위브는 소파에서 눈을 떴다, 굉장히 이상한 꿈이었다.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었다. 마스터 블랙드래곤은 없다.

존경하는 마스터인 블랙드래곤의 마지막 말이, 검붉은 살육자가 머릿속에 맴돈다.

섀도우위브는 어둠 속에서 혼자 울었다.

블랙드래곤은 돌아올 수 없었으니까.




◆ED - 스승의 꿈


◆수고하셨사와요


◆새로운 게임북으로 찾아오겠다